(사진=티캐스트)
(사진=티캐스트)

‘수학여행’ 우주소녀 다영이 무적의 논니로 설득왕에 등극했다.


E채널과 MBN이 공동 제작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 측은 17일 2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6인 6색 이탈리아 학생들의 수학여행 2일차를 앞두고, 이를 바라보는 MC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이탈리아 10대 학생들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돼 생애 첫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오게 됐다.


이와 관련 위너 강승윤은 ‘반장’ 주세페에 격한 공감을 보였다. 강승윤은 “상황적으로 저와 닮은 것 같다. 공감이 간다”며 위너의 리더로서 주세페에게 애틋함을 보인 것. 앞서 주세페는 기상 시간도 지키지 않고, 느긋한 모습을 보이는 친구들에게 답답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은혁은 “저희도 화났다”며 공감했지만, 다영과 박은혜는 “우리는 (느긋한 친구들에게)공감했다”고 반대 의견을 보였다.


특히 다영은 “왜 일찍 준비했나”라고 자신의 논리를 펼쳐 은혁을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 다영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속담을 활용해 “일찍 일어나는 새는 빨리 피곤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에 반대 의견을 보인 강승윤도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고 설득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수학여행’ 2회는 오는 18일 오후 9시 20분에 E채널과 MBN에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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