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M은 "어 나 지금 학회에 와 있어 이런 거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은 "그래서 오늘 깜짝 손님 한 분을 모셨다. 남준 씨가 엄청난 팬이라고"라고 했다. RM은 "광팬이다"라며 정서경 작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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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은 "정서경 작가님 나오신다는 걸 남준 씨는 들었을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RM은 "어제 들었다.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장항준은 "진짜 엄청난 팬이시라고"라고 말했다. RM은 "'헤어질 결심', '작은 아씨들' 같이 달리는 친구들한테 '정서경 작가님 출연'이라고 보냈다. 친구들이 다 뒤집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서경 작가는 "저희 집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다. 가족 채팅방에 '내일 RM을 만남'이라고 올렸는데 저희 애들이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이에 RM은 "영광입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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