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스위치'에서 1인 2색 캐릭터에 도전한 권상우, 오정세의 이중매력을 담은 스틸 1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위치 스틸'은 안하무인 톱스타에서 극한직업 매니저가 된 박강(권상우 역)과 짠내 폭발 매니저에서 치명적인 매력의 톱스타가 된 조윤(오정세 역), 데칼코마니 같은 상황 속 입장이 뒤바뀐 두 남자의 상반된 모습이 돋보인다.
근사한 턱시도를 입은 채 화려한 레드 카펫을 밟고, 팬들과 기자들에 둘러싸여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톱스타의 삶과 묵묵하게 자기 배우를 케어하고 영광의 순간을 먼발치에서 숨죽여 지켜보는 매니저의 삶. 가깝고도 먼 관계를 한눈에 담아낸 '스위치 스틸'은 권상우, 오정세가 선보일 극과 극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스위치'는 내년 1월 4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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