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 뛰어난 노래, 춤 실력을 가진 넷째 아들을 가수로 키우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18집 새 앨범 작업 중인 임창정을 위한 서하얀의 내조가 그려졌다.
임창정은 밤샘 작업까지 불사하며 18집 신곡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서하얀은 고생하는 임창정을 위해 5성급 호텔 뺨치는 룸서비스 요리를 직접 준비했다. 서하얀 표 떡볶이와 꼬치어묵에 임창정은 "장사해도 되겠다. 어묵 국물 맛이 싱가포르다. 싱가포르에서 팔아도 휴가 내고 가서 먹을 맛"이라며 팔불출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서하얀은 식사 도중 캐나다로 유학 간 아들 준우, 준성이를 떠올리며 그리워했다. 서하얀은 "준우와 준성이도 내가 만든 떡볶이 좋아하는데"라며 캐나다 유학 중인 아들들을 그리워했다. 아들들에게 직접 생필품을 보내며 살뜰히 챙기는 서하얀을 보고 임창정은 "걔네들 신경 좀 덜 써도 된다. 거기에 적응해야 한"고 말해 서하얀을 당황하게 했다.
임창정은 자신이 기획하고 있는 보이그룹의 데뷔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창정은 "우리 이제 남자 그룹 나오지 않나. 나오고 나면 어린 아이들을 데뷔시킬 거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옛날에 조르디라고 있었다"며 과거 4살에 데뷔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어린 가수를 언급했다. 임창정이 "조르디보다 조금 큰 애들을 데뷔시는 거다"며 유아 아이돌 기획의 본심을 드러냈다. 서하얀은 "너무 아니다"며 당혹감을 내비쳤다. 임창정은 사옥 내 외주를 준 유아반 뮤지컬 수업을 언급하며 "지금 왔다. 한 번만 봐라"며 제안했다.
임창정·서하얀 부부는 유아반 뮤지컬 수업 현장에 갔다. 임창정은 "난 조르디보다는 조금 더 큰 유아 아이돌을 데뷔시키고 싶다"며 "오늘 수업 하러 여기에 왔으니까 한번만 봐라, 춤선 장난 아니다"고 말했다. 아이들 사이에는 부부의 넷째 아들 6살 준재도 있었다. 서하얀은 "회사에 뮤지컬 교실이 따로 있다. 제가 일을 해야 하니까 1년 전부터 준재를 일부러 거기에 보냈다. 근데 준재가 아빠를 닮아서 노래도 춤도 잘한다"고 자랑했다.
객석에 나타난 임창정은 "우리 준재 진짜 잘 따라하지 않나"라며 뿌듯해했다. 하지만 서하얀은 "냉정하게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창정은 "저 나이 때 할 수 있는 최고의 표현을 하는 거다. 저런 건 아무나 못 한다"며 연신 칭찬했다. MC들도 준재의 춤 실력에 감탄했다. 서하얀은 "춤을 잘 추길래 주 1회 방송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후 임창정은 아들과 함께 댄스타임을 가졌다. 임창정은 아들을 끌어안고 "우와, 잘했다. 나보다 더 잘 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창정은 서하얀에게 "준재는 흥이 있다. 타고났다"며 "나보다 더 잘생기고 팔다리도 기니까 분명히 마이클 잭슨이 될 거다. 내가 마이클 잭슨으로 키울 거다"라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18집 새 앨범 작업 중인 임창정을 위한 서하얀의 내조가 그려졌다.
임창정은 밤샘 작업까지 불사하며 18집 신곡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서하얀은 고생하는 임창정을 위해 5성급 호텔 뺨치는 룸서비스 요리를 직접 준비했다. 서하얀 표 떡볶이와 꼬치어묵에 임창정은 "장사해도 되겠다. 어묵 국물 맛이 싱가포르다. 싱가포르에서 팔아도 휴가 내고 가서 먹을 맛"이라며 팔불출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서하얀은 식사 도중 캐나다로 유학 간 아들 준우, 준성이를 떠올리며 그리워했다. 서하얀은 "준우와 준성이도 내가 만든 떡볶이 좋아하는데"라며 캐나다 유학 중인 아들들을 그리워했다. 아들들에게 직접 생필품을 보내며 살뜰히 챙기는 서하얀을 보고 임창정은 "걔네들 신경 좀 덜 써도 된다. 거기에 적응해야 한"고 말해 서하얀을 당황하게 했다.
임창정은 자신이 기획하고 있는 보이그룹의 데뷔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창정은 "우리 이제 남자 그룹 나오지 않나. 나오고 나면 어린 아이들을 데뷔시킬 거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옛날에 조르디라고 있었다"며 과거 4살에 데뷔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어린 가수를 언급했다. 임창정이 "조르디보다 조금 큰 애들을 데뷔시는 거다"며 유아 아이돌 기획의 본심을 드러냈다. 서하얀은 "너무 아니다"며 당혹감을 내비쳤다. 임창정은 사옥 내 외주를 준 유아반 뮤지컬 수업을 언급하며 "지금 왔다. 한 번만 봐라"며 제안했다.
임창정·서하얀 부부는 유아반 뮤지컬 수업 현장에 갔다. 임창정은 "난 조르디보다는 조금 더 큰 유아 아이돌을 데뷔시키고 싶다"며 "오늘 수업 하러 여기에 왔으니까 한번만 봐라, 춤선 장난 아니다"고 말했다. 아이들 사이에는 부부의 넷째 아들 6살 준재도 있었다. 서하얀은 "회사에 뮤지컬 교실이 따로 있다. 제가 일을 해야 하니까 1년 전부터 준재를 일부러 거기에 보냈다. 근데 준재가 아빠를 닮아서 노래도 춤도 잘한다"고 자랑했다.
객석에 나타난 임창정은 "우리 준재 진짜 잘 따라하지 않나"라며 뿌듯해했다. 하지만 서하얀은 "냉정하게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창정은 "저 나이 때 할 수 있는 최고의 표현을 하는 거다. 저런 건 아무나 못 한다"며 연신 칭찬했다. MC들도 준재의 춤 실력에 감탄했다. 서하얀은 "춤을 잘 추길래 주 1회 방송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후 임창정은 아들과 함께 댄스타임을 가졌다. 임창정은 아들을 끌어안고 "우와, 잘했다. 나보다 더 잘 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창정은 서하얀에게 "준재는 흥이 있다. 타고났다"며 "나보다 더 잘생기고 팔다리도 기니까 분명히 마이클 잭슨이 될 거다. 내가 마이클 잭슨으로 키울 거다"라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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