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니셜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이니셜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주연이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의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종영한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서 이주연은 박재훈(최시원 분)을 향한 마음을 숨김없이 내비치며 직진하는 한지연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극 중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당찬 모습부터 다양한 감정 변화까지 이주연만의 매력으로 한지연 캐릭터를 그려내며 마지막까지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주연은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괜히 코끝이 시리고, 아련하고 애틋한 감정이 든다. 얼죽연이라는 작품과 한지연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얼죽연과 지연이가 너무 애틋하고 보내기 아쉽지만, 반대로 훨훨 보내줘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제겐 너무 과분하고 멋진 지연 씨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너무 좋은 현장에서 좋은 분들과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했다”며 “그동안 얼죽연과 예쁜 지연 씨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작품을 사랑해준 시청자를 향해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주연은 ‘얼어죽을 연애따위’의 ‘사랑의 왕국’ 출연진 한지연으로 분해 인물 간의 관계 변화 속 충돌하는 복합적인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호감 가는 캐릭터로 호평받으며 마침표를 찍은 이주연. 매 작품 한계 없는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이주연이기에 그가 펼칠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이주연이 출연한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지난 1일 16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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