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세아가 모친의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김세아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김세아는 “어머니가 특별히 편찮으신 데가 없다가 60대 중반에 주무시다가 갑자기 못 일어나셨다. 통증을 호소하셔서 아버지 차를 타고 병원에 갔다. 뼈 건강에 적신호가 와서 가족이 모두 놀랐다”고 밝혔다.
김세아 모친은 “누워 있다가 몸을 돌리려고 했는데 통증이 오면서 몸을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 일어날 수도 없어서 병원에 갔다. 척추 뼈에 골절이 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원인은 골다공증이었다. 김세아는 “허리가 아프다거나 금이 갔다 하면 어떤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전혀 없어서 몰랐다. 갑자기 불편해 병원에 가면 금이 갔다고 하는 거다”고 우려했다.
김세아는 “벌써 두 번 그랬다. 최근에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시면서 어머니가 간병하다가 두 번째 골절이 왔다. 지금 척추에 시멘트를 넣어 튼튼하게 해주는 시술을 두 번 받은 상태다. 병원에서는 앞으로도 다른 부위 척추에 금이 갈 가능성이 농후해 조심해서 생활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골다공증 약 부작용으로 잇몸이 내려앉았다고.
김세아는 부모님 댁 근처로 이사했지만, 정작 어머니는 잘 안 온다고. 김세아는 “엘리베이터 없는 4층이라 엄마도 힘들고 저도 힘들다. 엄마는 골다공증에 관절이 안 좋아 더 힘들어 하신다”고 했다.
김세아 모친은 “부모는 건강한 게 자식들에게 득이 된다. 건강하지 않아 스스로 안타깝고 옆에서 돌봐주는 자녀들에게 미안하고 힘들고. 자식들이 걱정 안 하게 스스로 생활을 유지해나갔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라고 소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김세아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김세아는 “어머니가 특별히 편찮으신 데가 없다가 60대 중반에 주무시다가 갑자기 못 일어나셨다. 통증을 호소하셔서 아버지 차를 타고 병원에 갔다. 뼈 건강에 적신호가 와서 가족이 모두 놀랐다”고 밝혔다.
김세아 모친은 “누워 있다가 몸을 돌리려고 했는데 통증이 오면서 몸을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 일어날 수도 없어서 병원에 갔다. 척추 뼈에 골절이 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원인은 골다공증이었다. 김세아는 “허리가 아프다거나 금이 갔다 하면 어떤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전혀 없어서 몰랐다. 갑자기 불편해 병원에 가면 금이 갔다고 하는 거다”고 우려했다.
김세아는 “벌써 두 번 그랬다. 최근에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시면서 어머니가 간병하다가 두 번째 골절이 왔다. 지금 척추에 시멘트를 넣어 튼튼하게 해주는 시술을 두 번 받은 상태다. 병원에서는 앞으로도 다른 부위 척추에 금이 갈 가능성이 농후해 조심해서 생활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골다공증 약 부작용으로 잇몸이 내려앉았다고.
김세아는 부모님 댁 근처로 이사했지만, 정작 어머니는 잘 안 온다고. 김세아는 “엘리베이터 없는 4층이라 엄마도 힘들고 저도 힘들다. 엄마는 골다공증에 관절이 안 좋아 더 힘들어 하신다”고 했다.
김세아 모친은 “부모는 건강한 게 자식들에게 득이 된다. 건강하지 않아 스스로 안타깝고 옆에서 돌봐주는 자녀들에게 미안하고 힘들고. 자식들이 걱정 안 하게 스스로 생활을 유지해나갔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라고 소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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