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엠플리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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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친언니인 가수 올리비아 마쉬가 자신의 음악세계를 공개한다.

올리비아 마쉬는 3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EP ‘Meanwhile’(민와일) 트랙리스트를 공개, 더블 타이틀곡 ‘STRATEGY’(스트래티지), ‘BACKSEAT’(백시트)를 포함한 총 5개 트랙을 소개했다.

‘Meanwhile’에는 더블 타이틀곡 ‘STRATEGY’(스트래티지), ‘BACKSEAT’(백시트)를 비롯해 ‘WATERWORKS’(워터웍스), ‘42’, ‘PINA COLADA’(피나 콜라다)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5개의 트랙은 올리비아 마쉬가 작곡가로서 활동했던 시기에 작업한 곡들로, 2년간의 자기 발견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사진 제공 : 엠플리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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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마쉬의 음악적 성장을 기록했다는 ‘Meanwhile’ ‘STRATEGY’는 상대방의 마음이 헷갈릴 때의 혼란스러움을 재치 있게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관계 속 펼쳐지는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BACKSEAT’는 뒷좌석에 앉은 것처럼 삶이 가는 방향대로 몸을 맡기는 순간을 노래,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가사로 녹여냈다.

첫 EP ‘Meanwhile’은 ‘그 동안에’, ‘그 사이에’란 의미를 지닌 만큼, 올리비아의 지난 2년간의 여정을 상징한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한편, 올리비아 마쉬의 친동생인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29일 어도어에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전한 뒤 독단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자신을 향해 불거진 수 차례의 템퍼링 의혹에 입을 닫고 있으며, 핵심이 아닌 사안에 대해서만 선택적인 해명을 하고 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에 대해 지난 13일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뉴진스는 민희진의 법률대리인인 세종을 선임해 이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뉴진스 5인 멤버의 부모님은 SNS 계정을 생성, 멤버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소통 창구로 삼겠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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