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성하가 영화 '올빼미'에서 열연을 펼쳤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로 예측 불허한 스토리와 함께 스릴러의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로 호평 받으며 개봉일부터 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조성하는 극 중 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도모하는 영의정 '최대감'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최대감'은 백성들을 생각해 조선이 바뀌어야 살 수 있다고 믿는 인물.
조성하는 특유의 부드럽지만 묵직한 카리스마로 극을 압도했다. 그가 만들어낸 '톤'은 진실을 향해 한 발자국씩 다가가는 최대감' 캐릭터에 긴장감을 더함과 동시에 극에 흡입력을 높이며 스크린을 장악했다. 디테일한 표정과 음색, 눈빛은 물론 조성하의 에너지가 배역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것.
연출을 맡은 안태진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최대감' 캐릭터는 캐스팅에 있어 고민이 많았다. 인조와 비등비등하거나 인조보다 더 파워가 있고 카리스마 있는 배우가 연기를 해야 이야기가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조성하 배우를 캐스팅했다. 수염이 정말 잘 어울리신다. 의상도 태가 좋았다. 발성도 안정적이고 연기에 빈틈이 없었다. 한쪽에서 쳐주니까 인조도 더 잘 산 것 같다"라고 밝한 바 있다. 조성하는 "박진감 넘치는 대본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침술사와 인조 그리고 소현세자와의 연결이 흥미로워서 출연을 결심했다. 평소에 좋아하고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배우들과 좋은 호흡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던 작품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극 전체에 불안감과 스피드 속에서 권력 중심에 있는 최대감은 어떤 균형감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캐릭터에 접근했고, 최대감은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명백한 대답을 가지고 있는 인물"라고 자신이 직접 분석한 최대감 캐릭터에 대해 전했다.
조성하는 또 "저에게 '올빼미'는 새로운 좋은 출발을 만들어 줄 것 같은 신선함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작품이다. 영화를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힐링이 될 수 있고 위안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올빼미'에 대한 사랑을 당부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로 예측 불허한 스토리와 함께 스릴러의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로 호평 받으며 개봉일부터 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조성하는 극 중 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도모하는 영의정 '최대감'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최대감'은 백성들을 생각해 조선이 바뀌어야 살 수 있다고 믿는 인물.
조성하는 특유의 부드럽지만 묵직한 카리스마로 극을 압도했다. 그가 만들어낸 '톤'은 진실을 향해 한 발자국씩 다가가는 최대감' 캐릭터에 긴장감을 더함과 동시에 극에 흡입력을 높이며 스크린을 장악했다. 디테일한 표정과 음색, 눈빛은 물론 조성하의 에너지가 배역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것.
연출을 맡은 안태진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최대감' 캐릭터는 캐스팅에 있어 고민이 많았다. 인조와 비등비등하거나 인조보다 더 파워가 있고 카리스마 있는 배우가 연기를 해야 이야기가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조성하 배우를 캐스팅했다. 수염이 정말 잘 어울리신다. 의상도 태가 좋았다. 발성도 안정적이고 연기에 빈틈이 없었다. 한쪽에서 쳐주니까 인조도 더 잘 산 것 같다"라고 밝한 바 있다. 조성하는 "박진감 넘치는 대본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침술사와 인조 그리고 소현세자와의 연결이 흥미로워서 출연을 결심했다. 평소에 좋아하고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배우들과 좋은 호흡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던 작품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극 전체에 불안감과 스피드 속에서 권력 중심에 있는 최대감은 어떤 균형감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캐릭터에 접근했고, 최대감은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명백한 대답을 가지고 있는 인물"라고 자신이 직접 분석한 최대감 캐릭터에 대해 전했다.
조성하는 또 "저에게 '올빼미'는 새로운 좋은 출발을 만들어 줄 것 같은 신선함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작품이다. 영화를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힐링이 될 수 있고 위안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올빼미'에 대한 사랑을 당부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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