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검이 진상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23일 이태검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이태검이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이태검은 26일 방송될 '소방서 옆 경찰서' 5회에서 손호준(봉도진 역), 우미화(독고순 역), 정진우(최기수 역) 등 소방관들과 충돌하는 '민폐갑' 민원인(진상남 역)으로 등장,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태검은 2008년 연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로 데뷔해 '녹두꽃', '각시탈', '육룡이 나르샤', '보이스', '귓속말', '기상청 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 최근에는 TVING '돼지의 왕', JTBC '클리닝 업'에서 전문직으로 활약한데 이어, MBC 새 드라마 '조선변호사'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외지부(변호사)의 이야기로, 시작은 복수였으나 점차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가 되어가는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이태검은 이방 역을 맡아 우도환, 김지연(보나), 차학연 등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이태검이 특별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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