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엄마가 시킨 소변 검사=니코틴 검사…"교도소 같다" 강압적 훈육에 오은영 충격('금쪽')](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726706.1.jpg)
![[종합] 엄마가 시킨 소변 검사=니코틴 검사…"교도소 같다" 강압적 훈육에 오은영 충격('금쪽')](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726707.1.jpg)
![[종합] 엄마가 시킨 소변 검사=니코틴 검사…"교도소 같다" 강압적 훈육에 오은영 충격('금쪽')](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726708.1.jpg)
![[종합] 엄마가 시킨 소변 검사=니코틴 검사…"교도소 같다" 강압적 훈육에 오은영 충격('금쪽')](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726709.1.jpg)
![[종합] 엄마가 시킨 소변 검사=니코틴 검사…"교도소 같다" 강압적 훈육에 오은영 충격('금쪽')](https://img.hankyung.com/photo/202211/BF.31726710.1.jpg)

늦게 귀가를 한 금쪽이는 외출 금지를 당했다. 분함과 억울함에 금족이는 부모에 대한 욕설을 중얼거리고 친구들에게 카톡으로 부모 욕을 하기도 했다.
ADVERTISEMENT
영상을 본 오은영은 "가족회의 하신 거냐"며 놀랐다. 금쪽이 엄마는 "가족 규칙 중에 '서로 함부로 대하지 않기'가 있는데 그걸 안 지켰다. 그래서 서열 정리에 쐐기를 박고 싶은 마음에 했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상황은 알겠다. 이 표현이 조금 조심스럽긴 한데, 영화에 나오는 교도소 장면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도하게 통제적이고 지나치게 강압적이다. 어떠한 말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연령대가 다른 아이들을 한 번에 모아놨다. 다 주눅 들어 있고, 굉장히 안 좋다"고 상황을 분석했다. 또한 "배려를 가르치는 건 좋지만 서열을 강조하면 잘못 적용될 수 있다. 아이들 입장에선 억울한 점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금쪽이 엄마는 등교 전 삼형제에게 소변 검사를 시켰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는 흡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니코틴 검사였다. 금족이 엄마는 "검사를 하게 된 계기는 금쪽이가 중학교 입학하던 시점에 (담배에) 손을 댔다"고 밝혔다. 이어 "금쪽이가 나에게 와서 사실대로 얘기해줬지만 너무 일찍 손을 댔기 때문에 한 번씩 불시에 검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은영은 "아이들이 담배를 안 피우게끔 지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이 방법은 엄마가 제일 편한 방법이다"고 짚었다. 이어 "이렇게 하는 건 기본적으로 믿음과 신뢰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내 눈으로 확인하지 않는 이상 못 믿겠다'는 메시지가 전달될 거 같다. 그러면 속상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ADVERTISEMENT
오은영은 "규칙을 같이 정해야 한다. 상도 벌칙도 같이 의논해서 해야 하고 상을 줄 때는 칭찬과 격려도 아낌없이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