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출연자 정재호가 이태원 참사로 지인을 떠나보냈다.
정재호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0년 넘게 친동생처럼 아끼던 지인이 이번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나게 됐다”며 "봉사활동, 자선 행사 등 궂은일까지 직접 찾아서 하던 정말 천사 같은 아이라 하늘이 빨리 보고 싶었나 보다”고 전했다.
이어 "늘 등불처럼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밝히던 아이였으니 하늘에서도 가장 밝게 빛나고 있을 것"이라며 “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이 보이면 고생했다고 인사 한 번씩 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의 그 밝고 착한 성품 덕분에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힘을 얻었을 것. 이번 생에 항상 내 편이 되어주고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웠어. 다음 생에는 내가 더 잘 챙겨줄게. 고생했어, 이제 천국에서 푹 쉬어"라고 애도했다.
앞서 10월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5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22명이라고 밝혔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정재호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0년 넘게 친동생처럼 아끼던 지인이 이번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나게 됐다”며 "봉사활동, 자선 행사 등 궂은일까지 직접 찾아서 하던 정말 천사 같은 아이라 하늘이 빨리 보고 싶었나 보다”고 전했다.
이어 "늘 등불처럼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밝히던 아이였으니 하늘에서도 가장 밝게 빛나고 있을 것"이라며 “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이 보이면 고생했다고 인사 한 번씩 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의 그 밝고 착한 성품 덕분에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힘을 얻었을 것. 이번 생에 항상 내 편이 되어주고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웠어. 다음 생에는 내가 더 잘 챙겨줄게. 고생했어, 이제 천국에서 푹 쉬어"라고 애도했다.
앞서 10월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5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22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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