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석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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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생일날 태국에서 거액의 선물을 받았다.
홍석천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생일 이벤트 첨이라 ㅋㅋㅋㅋ 고마워 내 태국친구들 ㅎㅎㅎ 깜짝 감동이벤트 진짜 감동이다 저 돈이 진짜가아니어서 웃겻지만 ㅋㅋㅋ 나도 저런거 해보고싶었는데 첨이네 즐거웟고 고마워 ㅎㅎ 다들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과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홍석천은 태국 지인들이 준비한 케이크에 눈이 휘둥그레진 모습. 특히 오른쪽에 있던 빨간색 버튼을 누르자 케이크 안에서 돈이 쏟아져 나와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홍석천은 국내 연예인 최초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이자 가장 유명한 동성애자로, 대한민국의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을 바꾼 선구자로 유명하기도 하다. 그는 연기 외에도 요리 등에 재능을 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홍석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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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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