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주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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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수천만원에 달하는 L사 명품 수트케이스를 산 이유를 밝혔다.
29일 강주은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기본 10년 이상! 강주은의 보석 같은 옷장 속 아이템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 = 강주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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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강주은은 10년 이상 되는 옷장 속 아이템을 공개했다. 그러던 중 거실 한 켠에 수납장으로 쓰고 있던 30년 넘은 L사 명품 수트 케이스를 선보였다. 그는 "이걸 샀던 때가 기억 난다. 30년도 넘었다. 당시 이걸 사자마자 물건을 조금 넣어서 비행기로 부쳤다"며 "그런데 스크래치가 너무 많이 났다. 그래서 '이건 쓰는 게 아닌가 봐'라고 하면서 이 자리에 두게 됐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이 수트 케이스를 열어 안에 있는 물건을 보여줬는데, 외국인 학교에서 일하던 시절에 했던 인터뷰가 담긴 신문 스크랩과 최민수와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열면 안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과 최민수의 연애 시절이 담긴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 속 강주은과 최민수는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강주은은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입었다는 블랙 드레스를 입은 모습에서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밖에도 사진에서 최민수와 강주은은 선남선녀로서 영화 속 남녀 주인공같은 모습으로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강주은-최민수 부부는 지난 1994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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