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사진제공=tvN
'월수금화목토' /사진제공=tvN
박민영과 고경표의 무방비 입술 터치 스킨십이 포착됐다. 박민영이 집들이 취중 키스 이후 고경표의 입술만 보이는 상황으로, 두 사람의 두 번째 키스가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인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측이 12일 최상은(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의 ‘입술 스킨십’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최상은은 정지호의 법원 직원을 초대한 집들이에서 정지호에게 취중 키스를 하고 만다. 게다가 취중에 “너 내 첫사랑 해라”라는 돌직구 고백까지 했다. 그러나 다음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강해진(김재영 분)의 어깨에 기대 잠든 최상은과 이를 발견해 주먹을 불끈 쥔 채 서 있는 정지호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일촉즉발 로맨스 기상도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에서 이번에는 정지호 앞에 술잔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 정지호는 평소 술을 먹지 않으며 위스키 초콜릿으로 대체한 바 있다. 집들이에서도 주변의 권유에도 굴하지 않고 술을 먹지 않았던 인물. 그가 어떤 이유로 술잔을 들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정지호가 최상은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어 이목을 끄는데, 취기가 올라 살짝 풀린 눈이 섹시한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어진 스틸에서 무방비 상태로 풀어진 정지호의 모습이 시선을 강타한다. 이를 틈타 정지호의 입술을 매만지는 최상은의 모습이 긴장감을 드높인다. 만취한 정지호는 몸이 뒤로 젖혀져 그대로 잠이 든 모습. 최상은은 그런 정지호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데, 정지호의 입술에 시선이 고정돼 미소를 자아낸다. 이는 취중 키스 이후 정지호의 입술만 보이는 최상은의 모습. 거침없는 취중 키스를 펼친 최상은이 정지호와 두 번째 키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월수금화목토’ 7회는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