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슈돌' 최양락이 58살 차이 젠의 문지옥 육아에 지쳤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최양락이 젠의 육아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젠은 문을 만지며 열었다 닫았다를 연속했고 육아초보 최양락은 "재밌어?"라며 젠의 반응을 살폈다. 걱정이 된 사유리는 "선배님 몸살 나시는 거 아니냐?"라고 최양락을 살폈다.


팽현숙은 "몸살도 한번 나봐야 한다"라며 "나 젊을 때 애들 자동으로 크는 줄 알고 어 많이 컸네 유치원 가네 초등학교 가네 중학교 가네 고등학교 가네 성인이 다 됐네, 이런다니까?"라며 최양락에게 불만을 토했다.

한편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한참 재미가 들린 젠의 모습에 최양락은 도망갔고 젠은 "마마"라며 최양락을 불러댔다. 최양락은 다른 데로 시선을 돌리려 했지만 젠은 "할아버지 같이 놀아요"라며 계속 칭얼댔다. 젠의 문지옥에서 탈출하려고 했던 최양락은 커튼으로 문을 원천봉쇄하려 했지만 젠은 대성통곡을 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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