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동연이 드라마 '가우스전자'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코믹 연기로 포테션을 터트렸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실사화한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가 베일을 벗었다. 공개 전부터 관심이 쏟아진 점은 바로 주연을 맡은 곽동연 표 코믹 연기였다.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을 시작으로 '빈센조'와 '괴이'에서 강렬한 캐릭터들을 소화해 잊지 못할 임팩트를 남겼다. 그런 그가 영화 '육사오'를 통해 코미디 장르에 도전,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를 펼쳐 영화 속 '핵심 치트키'로 관객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그렇기에 곽동연이 '가우스전자'에서 선보일 유쾌한 모습에 기대가 모였다.
지난달 30일 올레tv와 seezn에서 공개된 '가우스전자'에서 곽동연은 핵폭탄 같은 이상식 역으로 변신했다. 아직 보여주지 않은 뉴페이스를 꺼내 코믹 포테션을 제대로 터트린 것.
엉뚱함 그 자체인 이상식은 시청자의 웃음을 훔친 배꼽 스틸러로 활약했다. 그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서 뿜어져 나오는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통해 알 수 있듯, 가우스전자 마케팅 3부에서의 일상 역시 웃음과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케팅 3부 팀원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상식을 저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들은 내부 감사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궁여지책을 마련, 감사받는 동안 창고에 그를 포박해뒀으나 짝사랑 중인 해영(이소희 역)과의 약속을 앞둔 그를 막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이상식은 밧줄로 꽁꽁 묶인 손대신 입으로 해영의 메시지에 답장하고, 빨리 달리는 대신 콩콩 뛰면서 탈출을 시도하는 등 필사적인 노력을 펼쳤다. 간절함에서 비롯된 이상식의 엉뚱한 행동은 곽동연을 만나 한계 없는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곽동연은 수많은 감정이 오가는 눈빛과 다이내믹한 표정 연기는 극 전반에 퍼져 있는 재미를 더욱 극적으로 만들기에 충분했으며, 망가짐을 불사하며 몸을 아끼지 않은 곽동연의 열연은 보는 이들을 쉴 틈 없이 폭소케 했다.
이처럼 곽동연은 시간이 흐를수록 단단해지는 연기 내공과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코믹 연기도 훌륭히 소화해내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한층 무르익은 배우로 돌아온 그가 앞으로 '가우스전자'에서 경신할 하드캐리의 최고치는 어떨지 이목이 쏠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동명의 인기 웹툰을 실사화한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가 베일을 벗었다. 공개 전부터 관심이 쏟아진 점은 바로 주연을 맡은 곽동연 표 코믹 연기였다.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을 시작으로 '빈센조'와 '괴이'에서 강렬한 캐릭터들을 소화해 잊지 못할 임팩트를 남겼다. 그런 그가 영화 '육사오'를 통해 코미디 장르에 도전,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를 펼쳐 영화 속 '핵심 치트키'로 관객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그렇기에 곽동연이 '가우스전자'에서 선보일 유쾌한 모습에 기대가 모였다.
지난달 30일 올레tv와 seezn에서 공개된 '가우스전자'에서 곽동연은 핵폭탄 같은 이상식 역으로 변신했다. 아직 보여주지 않은 뉴페이스를 꺼내 코믹 포테션을 제대로 터트린 것.
엉뚱함 그 자체인 이상식은 시청자의 웃음을 훔친 배꼽 스틸러로 활약했다. 그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서 뿜어져 나오는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통해 알 수 있듯, 가우스전자 마케팅 3부에서의 일상 역시 웃음과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케팅 3부 팀원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상식을 저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들은 내부 감사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궁여지책을 마련, 감사받는 동안 창고에 그를 포박해뒀으나 짝사랑 중인 해영(이소희 역)과의 약속을 앞둔 그를 막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이상식은 밧줄로 꽁꽁 묶인 손대신 입으로 해영의 메시지에 답장하고, 빨리 달리는 대신 콩콩 뛰면서 탈출을 시도하는 등 필사적인 노력을 펼쳤다. 간절함에서 비롯된 이상식의 엉뚱한 행동은 곽동연을 만나 한계 없는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곽동연은 수많은 감정이 오가는 눈빛과 다이내믹한 표정 연기는 극 전반에 퍼져 있는 재미를 더욱 극적으로 만들기에 충분했으며, 망가짐을 불사하며 몸을 아끼지 않은 곽동연의 열연은 보는 이들을 쉴 틈 없이 폭소케 했다.
이처럼 곽동연은 시간이 흐를수록 단단해지는 연기 내공과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코믹 연기도 훌륭히 소화해내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한층 무르익은 배우로 돌아온 그가 앞으로 '가우스전자'에서 경신할 하드캐리의 최고치는 어떨지 이목이 쏠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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