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도가 ‘가요무대’ 출격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6일 저녁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에 가수 나상도가 출연했다. 이날 나상도는 최헌의 ‘오동잎’을 부르며 가슴 울리는 깊은 보이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이트 컬러의 수트로 패션 감각을 뽐낸 나상도는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제스처로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구수한 보이스로 ‘오동잎’을 소화한 나상도는 마지막까지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선사했다.
‘여름과 가을 사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나상도를 비롯해 화연, 윙크, 우연이, 문희옥, 박진광, 박건, 윤항기, 배일호, 권성희, 진미령, 김상희, 장송호, 박상철, 최예진이 출연했으며 다채로운 선곡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한편, 나상도는 지난 2월 MBN ‘헬로트로트’에 출연해 최종 14위를 기록했다.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 이후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 감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