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의 글로벌 팬덤이 YG엔터테인먼트의 각성을 요구했다.
글로벌 팬덤은 23일 성명문을 발표했다. 해당 성명문에는 "지난 몇 주 동안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제니의 사생활 보호 관련하여 YG 및 관련 담당자들에게 끊임없이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전달했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판단하건데 팬들의 호소는 소용이 없었다"며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를 악의적으로 소비하고 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귀사 아티스트 개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사안의 민감성을 알기에 당장 어떤 즉각적인 조치와 결과를 기대하는 것 또한 어렵다는 것을 안다"며 "그럼에도 YG의 계속되는 침묵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를 보호하겠다는 회사 입장을 공식적으로 명확히 해달라"라며 "제니에 대한 2차 가해를 일삼고 악성 루머를 퍼트리고, 음해하는 이들에 대해 YG의 공식적인 법적 대응 공지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합법적 방법으로 신상 특정이 가능한 국내의 악플러, 악성 영상 업로더 등에 대한 법적 조치 의사를 꼭 공식적으로 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하 블랙핑크 제니 글로벌 팬덤 성명문.
성 명 문
제니 글로벌 팬 연합은 지난 몇 주 동안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제니의 사생활 보호 관련하여 YGE 및 관련 담당자들에게 끊임없이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전달했습니다. 저희는 당사자에게 끼칠 수 있는 영향을 감안하여 팬들의 우려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전달하려 했으며, YGE가 어떤 식으로든 대응을 하고 있으리라 믿었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판단하건데 팬들의 호소는 소용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팬들의 관심사는 오직 제니 개인의 건강과 웰빙입니다.
저희 이번 성명을 통해 이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해당 사안의 진위 여부는 팬들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다만, 이 사안에서 두 가지 사실만큼은 확실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를 악의적으로 소비하고 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귀사 아티스트 개인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YG 엔터테인먼트가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해야 할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 사안입니다.
팬들의 우려는 매우 크지만 저희는 사안의 민감성을 알기에 당장 어떤 즉각적인 조치와 결과를 기대하는 것 또한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그럼에도 YGE의 계속되는 침묵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팬들이 바라는 것은 현재 하나이며, 저희는 이를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아티스트를 보호하겠다는 회사 입장을 공식적으로 명확히 해주십시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에서 해당 사안을 빌미로 제니에 대한 2차 가해를 일삼고 악성 루머를 퍼트리고, 음해하는 이들에 대하여 YGE의 공식적인 법적 대응 공지를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합법적 방법으로 신상 특정이 가능한 국내의 악플러, 악성 영상 업로더 등에 대한 법적 조치 의사를 꼭 공식적으로 해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것은 회사의 당연한 임무입니다. 수년간 이어진 팬들의 요구를 제발 이번만큼은 꼭 수용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글로벌 팬덤은 23일 성명문을 발표했다. 해당 성명문에는 "지난 몇 주 동안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제니의 사생활 보호 관련하여 YG 및 관련 담당자들에게 끊임없이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전달했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판단하건데 팬들의 호소는 소용이 없었다"며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를 악의적으로 소비하고 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귀사 아티스트 개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사안의 민감성을 알기에 당장 어떤 즉각적인 조치와 결과를 기대하는 것 또한 어렵다는 것을 안다"며 "그럼에도 YG의 계속되는 침묵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를 보호하겠다는 회사 입장을 공식적으로 명확히 해달라"라며 "제니에 대한 2차 가해를 일삼고 악성 루머를 퍼트리고, 음해하는 이들에 대해 YG의 공식적인 법적 대응 공지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합법적 방법으로 신상 특정이 가능한 국내의 악플러, 악성 영상 업로더 등에 대한 법적 조치 의사를 꼭 공식적으로 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하 블랙핑크 제니 글로벌 팬덤 성명문.
성 명 문
제니 글로벌 팬 연합은 지난 몇 주 동안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제니의 사생활 보호 관련하여 YGE 및 관련 담당자들에게 끊임없이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전달했습니다. 저희는 당사자에게 끼칠 수 있는 영향을 감안하여 팬들의 우려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전달하려 했으며, YGE가 어떤 식으로든 대응을 하고 있으리라 믿었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판단하건데 팬들의 호소는 소용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팬들의 관심사는 오직 제니 개인의 건강과 웰빙입니다.
저희 이번 성명을 통해 이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해당 사안의 진위 여부는 팬들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다만, 이 사안에서 두 가지 사실만큼은 확실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를 악의적으로 소비하고 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귀사 아티스트 개인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YG 엔터테인먼트가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해야 할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 사안입니다.
팬들의 우려는 매우 크지만 저희는 사안의 민감성을 알기에 당장 어떤 즉각적인 조치와 결과를 기대하는 것 또한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그럼에도 YGE의 계속되는 침묵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팬들이 바라는 것은 현재 하나이며, 저희는 이를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아티스트를 보호하겠다는 회사 입장을 공식적으로 명확히 해주십시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에서 해당 사안을 빌미로 제니에 대한 2차 가해를 일삼고 악성 루머를 퍼트리고, 음해하는 이들에 대하여 YGE의 공식적인 법적 대응 공지를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합법적 방법으로 신상 특정이 가능한 국내의 악플러, 악성 영상 업로더 등에 대한 법적 조치 의사를 꼭 공식적으로 해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것은 회사의 당연한 임무입니다. 수년간 이어진 팬들의 요구를 제발 이번만큼은 꼭 수용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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