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조윤희, 김순옥 작가 '7인의 탈출' 캐스팅
황정음 재결합·조윤희 이혼 후 첫 복귀작
황정음 재결합·조윤희 이혼 후 첫 복귀작
![배우 황정음, 조윤희./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305567.1.jpg)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무엇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세 번째로 뭉친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배우 황정음, 조윤희./사진=소속사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305593.1.jpg)
조윤희는 미술 교사 고명지 역을 맡았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지킬 것이 많아질수록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며 자신의 치부를 들키지 않으려 학교에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는 인물로 극의 흐름을 뒤바꿀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10년 전 '풀하우스 2'로 만날 뻔했지만 불발된 바 있는 사이. 당시 황정음은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지만, 출연을 번복하다 제작사 간의 원만한 의견 협의 후 출연을 확정했고, 그 과정 중 황정음과 연적 관계로 캐스팅됐던 조윤희가 스케줄 조율 문제로 하차하게 됐다.
![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305585.1.jpg)
한 차례 위기를 극복한 후 더욱 관계가 단단해진 황정음과 이영돈. 좋아진 금슬을 자랑하듯 황정음은 딸 둘을 더 낳을 거라는 계획까지 발표했다. 그리고 출산과 함께 초고속으로 본업 복귀를 알렸다.
!['내가 키운다' /사진제공=JTBC](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305588.1.jpg)
이후 예능 SBS '어바웃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 JTBC '내가 키운다'에 출연하며 딸을 최초 공개, 이동건과의 사이에 대해서도 담담히 고백했다. 딸과 함께 이동건 생일 케이크를 만들기도. 그러나 드라마 출연 소식은 뜸했던 그가 오랜만에 배우로 복귀해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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