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흔한 가족 드라마에 K-장녀·K장남 스토리 한 스푼('삼남매가 용감하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294801.1.jpg)
21일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만영 PD, 배우 이하나, 임주환, 이경진, 송승환, 장미희,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문예원, 이유진이 참석했다.
이 작품은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이날 박만영 감독은 “관전 포인트는 재밌고, 웃을 수 있고, 늘 흐뭇한 마음을 갖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이라며 “항상 작품을 만들면서 기억하고 명심하고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라고 소개했다.
![[종합] 흔한 가족 드라마에 K-장녀·K장남 스토리 한 스푼('삼남매가 용감하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294803.1.jpg)
이하나는 "우리 작품은 명랑 가족 드라마다. 많은 것을 희생하며 자란 K장녀와 많은 것을 받으며 자란 K장남이 하나가 되는 과정을 다룬다. 나는 모범생 딸 김태주 역할을 맡았다"고 작품과 역할을 언급했다.
![[종합] 흔한 가족 드라마에 K-장녀·K장남 스토리 한 스푼('삼남매가 용감하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294429.1.jpg)
임주환은 “KBS 주말극 러브콜을 무시할 수 없었다. 당연히 출연해야 했다”며 “전작에서 사람을 해치고 다치게 하고 자르고 말리고, 그런 역할들만 하다가 감독님과 작가님이 믿고 맡겨주셔서 그 감사함에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톱스타였던 적이 없어서 어색하다. 집이 넓어서 하루를 걸어다녀도 만보를 걷겠더라. 적응 중”이라고 말했다.
![[종합] 흔한 가족 드라마에 K-장녀·K장남 스토리 한 스푼('삼남매가 용감하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294805.1.jpg)
장미희는 “불패 신화라는 게 개인의 한정된 요소는 아닐 거다. KBS 드라마라고 하는 주말드라마라고 하는 기존의 신뢰라 하는 평균 시청률이 있다. 좋은 작가님이 작품을 써주시고, 연출가님, 같이 연기하는 동료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낸 거고 나는 거기에 작은 정성을 보탠 것”이라며 “이번 작품도 그런 열의와 성실한 노력을 다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종합] 흔한 가족 드라마에 K-장녀·K장남 스토리 한 스푼('삼남매가 용감하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294823.1.jpg)
왕빛나는 "굉장히 털털하고 진취적이고 발랄한 캐릭터로 분했다. 개인적으로 왕빛나라는 연기자가 많이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종합] 흔한 가족 드라마에 K-장녀·K장남 스토리 한 스푼('삼남매가 용감하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294824.1.jpg)
오는 24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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