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자연이 '슈룹'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혜수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지난 20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옥자연을 만나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 극중 옥자연은 최도하의 아내이자 대학병원 병원장 현주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빅마우스'는 누가 진짜 빅마우스인지 정체를 추리하는 재미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옥자연은 "우리도 촬영 중반부까지 누가 빅마우스인지 몰랐다. 근데 작가님이 나한테 '너는 아니야'라고 했다"며 웃었다.
옥자연의 차기작은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tvN '슈룹'. 간택 후궁 수장 황귀인 역을 맡은 그는 "중전의 자리를 넘보는 후궁 서열 1위"라며 "내 아들을 세자로 만들어야겠다는 야심 찬 인물이다. 서열상 내가 세자빈이 됐어야 했는데 여러 사정으로 되지 못했기에 끊임없이 되찾으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 작품을 통해 김혜수와 호흡을 맞추는 옥자연은 "너무 좋은 사람이다. 너무 좋다. 톱스타인데도 저렇게 좋은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연기에서 내공도 느껴지고, 목소리를 굉장히 다양하게 쓴다. 나는 대적하는 상대다 보니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많이 보게 되는데 평소에는 진짜 잘 웃고 애교가 많다. 귀엽다"고 김혜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0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옥자연을 만나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 극중 옥자연은 최도하의 아내이자 대학병원 병원장 현주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빅마우스'는 누가 진짜 빅마우스인지 정체를 추리하는 재미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옥자연은 "우리도 촬영 중반부까지 누가 빅마우스인지 몰랐다. 근데 작가님이 나한테 '너는 아니야'라고 했다"며 웃었다.
옥자연의 차기작은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tvN '슈룹'. 간택 후궁 수장 황귀인 역을 맡은 그는 "중전의 자리를 넘보는 후궁 서열 1위"라며 "내 아들을 세자로 만들어야겠다는 야심 찬 인물이다. 서열상 내가 세자빈이 됐어야 했는데 여러 사정으로 되지 못했기에 끊임없이 되찾으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 작품을 통해 김혜수와 호흡을 맞추는 옥자연은 "너무 좋은 사람이다. 너무 좋다. 톱스타인데도 저렇게 좋은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연기에서 내공도 느껴지고, 목소리를 굉장히 다양하게 쓴다. 나는 대적하는 상대다 보니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많이 보게 되는데 평소에는 진짜 잘 웃고 애교가 많다. 귀엽다"고 김혜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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