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세영, 아빠 사건 진실에 오열…이승기 "난 널 못 떠나" 고백 ('법대로 사랑하라')](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289850.1.jpg)
이날 로카페에 들이닥친 이편웅(조한철)은 김유리에게 스카우트를 제안했다. 김유리가 스카우트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자 이편웅은 아버지 죽음을 들먹였다. 분노한 김정호가 멱살을 잡고 경고하자 오히려 김정호가 집안을 숨기고 있는 사실을 꺼내며 도발하기도 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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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는 황대표(김원해 분)가 줬던 'SSS급 악덕기업처단자' 책이 범상치 않음을 파악하고 황대표를 찾았다. 그는 "이거 뭐예요?"라며 따졌고 황대표는 책의 작가 필명이 휘슬불로어 즉 '내부고발자'라고 말했다. 책 속에서 아빠 사건의 힌트를 찾은 김유리는 엄마 송옥자(황영희 분)에게 사건과 관련한 인물들의 이력이 적힌 초록색 수첩을 건네받고 당시 안전관리자로 일했던 사람을 만났다.
김유리는 불이 난 것보다는 출구가 막혀있었기에 인명피해가 컸고, 적재물로 출입구를 막지 말라고 몇 번이나 얘기했지만 그 이야기는 쏙 빠진 채 김유리 아버지의 잘못으로만 몰고 간 상황을 듣게 됐다. 더욱이 일 년 전쯤 소설을 쓴다고 한 남자가 꼬치꼬치 이 일을 물었던 상황을 전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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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대한변호사협회 웹사이트에서 변호사 등록 신청을 마친 김정호는 아버지 추모공원에 다녀온 김유리에게 밥을 차려주며 "내가 계속 고민을 해봤는데, 난 너를 못 떠나"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근데 내가, 너한테 가기까지 해결해야 할 일이 좀 많아"라고 설명했다. 김유리는 "나한테 오고 싶다는 말이 너도 내가..."라고 확신을 원했고 김정호는 "응. 나도 니가 좋다고. 그 뜻이야"라고 했다.
학교폭력 피해자 김민규가 로카페를 찾아와 “만 14세 전에 범죄를 저지르면 감옥이 아니라 소년원으로 가는 거 맞죠?”라는 질문을 해 위기감을 조성했던 상태. 이에 더해 “범죄자 낙인이 얼마나 무서운데”라며 발끈한 서은강(안동구 분)이 김민규를 뒤쫓아간 후 두 사람 모두 다음날까지 연락이 닿지 않아 불안감을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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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나타나 서은강에게 "혼자 계셨던 겁니까?"라고 물었고 김정호가 "아뇨. 저희랑 같이 있었습니다"라고 거짓말을 해 긴장감을 높였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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