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타는 데뷔 26주년 소감을 전했다. 그는 "데뷔 26주년이 되는 날 음악방송을 했다. 그날 팬분들을 뵙고 오랜만에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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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는 지난 7일 정규 4집 'Eyes On You(아이즈 온 유)'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Eyes On You(야경)'.
이와 관련 강타는 "생각보다 발매하려던 날짜가 밀렸다"며 "9월 발매를 하려니 데뷔날짜가 생각났다. 정규앨범을 내고 싶었다. 제작비와 상환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회사에서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고, 정규 앨범을 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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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는 발라드가 아닌 댄스곡을 선택했다. 선택 배경에 대해 "사실 난 래퍼를 꿈꿨다. H.O.T.에 뽑혔을 때 춤으로 뽑혔다. 나중에 보컬로 성장하기는 했지만, 댄스가 하고 싶더라"라며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 "이번에는 작업 환경도 바꾸면서 새로운 음악 공부하고 있다. 여러 콘텐츠나 랩 하는 모습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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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의 곡 '빛'은 SM의 교가가 되어 SM 콘서트 떼창 단골 노래가 됐다. 강타는 "미안하다. 사람 마음속을 모르는 거잖나. 어린 친구들이 데뷔하니 무조건 불러야 하는 곡이 되어있잖나. 싫을 수도 있는데 그 부분이 미안할 때도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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