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유재석이 유재석과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추석 특집으로 돌아온 유대감댁 노비들의 우당탕탕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대감 마님의 전령을 받은 노비 7인방은 각종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체력 단련. 도적들에게서 집을 지키기 위해 날렵한 발차기를 연마하라는 것이었다.


이런 가운데 발차기 시범을 보이기 위해 등장한 인물의 정체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다른 유재석의 등장에 그를 본 다른 노비들은 “왜 저러고 있어?”라고 수군거려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유재석은 유재석을 이기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 속 발차기를 하고 있는 유재석은 나 자신을 이기기 위해 분투 중이다. 세기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관전하는 노비 동료들의 모습은 유재석과 유재석의 발차기 승부 결과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다.


또한 유재석뿐 아니라 다른 노비들도 혼신의 발차기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들은 꽈당 넘어져도 발길질을 멈추지 않는가 하면, 치맛자락까지 올린 채 승부욕을 불태우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편 웃기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노비 7인방의 모습은 10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추석 특집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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