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진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출연 확정…별똥별→환혼 이어 거침없는 행보

박소진이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출연을 확정했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정려원 분)와 꽂히면 물불 안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이규형 분), 극과 극인 두 변호사가 함께 일하며 맞딱드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박소진은 장기도(정진영 분)의 딸 장이연을 연기한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활보해온 그가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속 메마르고 불안한 내면을 지닌 장이연으로 보여줄 호연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영화 ‘행복의 진수’, ‘봄날’부터 연극 ‘완벽한 타인’,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별똥별’, ‘O’PENing –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환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온 박소진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대체 불가의 매력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렇듯 거침없이 배우로서의 세계를 넓혀가고 있는 박소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법정 드라마에도 도전하게 된다.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오는 21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