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cm 꺽다리 신예’ 전승훈, ‘신병’ 시즌 2도 함께한다

‘꺽다리 신예’ 전승훈이 첫 주연작이자 2022년 하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성공을 거둔 ‘신병’시즌2에서도 이병 ‘임다혜’로 함께한다.

‘신병’의 제작사 이미지나인컴즈가 7일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신병 시즌2’ 제작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힌 가운데, 전승훈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배우 전승훈 역시 ‘임다혜’ 역할로 시즌 2에 계속 합류한다”고 전했다.

‘푸른 거탑’, ‘진짜사나이’, ‘D.P.’ 등 군대 소재 콘텐츠 신드롬을 이어간 ‘신병’은 전승훈을 비롯해 김민호, 남태우, 이충구, 차영남, 이정현, 이상진 등 찰떡 같은 신예 캐스팅이 원작과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이루며 호평받았다. 장삐쭈가 유튜브에서 연재한 웹 애니메이션 ‘신병’은 주요 캐릭터들의 호연과 함께 생동감 넘치게 화면에 그려졌고, 결국 ‘신병’ 시즌 2 제작이 확정됐다. 민진기 감독, 주요 주연 배우들은 시즌 2에도 변함없이 함께한다.

배우 전승훈이 맡은 ‘임다혜’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이병으로, ‘FM 마인드’에 시종일관 장착한 무표정, 일정한 음절로 간결하게 대답하는 특유의 말투를 가지고 있다. 전승훈은 ‘임다혜’의 비주얼뿐 아니라 캐릭터 특성을 완벽히 재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고, 결국 첫 주연작에서 얼굴을 제대로 알렸다.

191cm의 큰 키와 개성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배우 전승훈은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로 데뷔한 뒤 영화 ‘조선주먹’, ‘영수야’, ‘운봉’, ‘아수라도’ 등에 이어 티빙 오리지널 ‘샤크: 더 비기닝’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피타는 연애’에도 캐스팅됐다.

배우 전승훈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시즌 1 민진기 감독님은 물론, 모든 배우들과 정말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라며 “시즌 2 합류 역시 영광으로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