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사진=방송 화면 캡처)
'텐트 밖은 유럽'(사진=방송 화면 캡처)

'텐트 밖은 유럽' 박지환이 12첩 반찬 덕에 환대를 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 캠핑팀에 합류해 완전체를 이룬 박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환은 피렌체 산꼭대기 캠핑장에 도착하며 "여기 너무 좋다. 피곤한 게 싹 날아간다"라며 멤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11년 차 캠퍼답게 등산 스틱을 이용해 텐트를 다시 손 보는 등 고수의 향기를 폴폴 풍겼다.


이어 박지환은 "저보다 더 기다리신 한국신 반찬 들고 왔다"라며 반찬이 가득 든 가방을 공개했고 거기에는 목포출신 장모님과 아내가 만들어준 정성가득 장아찌와 젓갈, 각종 밑반찬이 뺴곡하게 들어 있어 모두를 설레게 했다. 윤균상은 "선배님이 오셨는데 선배님은 안 보이고 가방부터(보인다)"라며 "한국 갈때까지 장 안 봐도 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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