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사진=텐아시아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150698.1.jpg)
특히 레이저, 안개 등 공연 특화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는 스크린X 관에서는 클래식 공연 무대를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예정.
![/사진=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 포스터](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150712.1.jpg)
또한 김호중은 '인생은 뷰티풀'' OST에 참여했다.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스크린에서 들을 수 있는 것. OST 앨범에는 '슬픈등', 영화 제목인 '인생은 뷰티풀'까지 2곡이 수록됐다.
'슬픈등'은 김호중이 사랑과 이별에 대해 털어놓은 생각에 멜로디와 가사를 입힌 발라드곡. 외롭게 홀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한 남자의 뒷모습을 슬픈등에 비유했다.
또 다른 수록곡 '인생은 뷰티풀'은 '인생은 무엇인가'란 질문에서 출발한 김호중의 생각과 가치관을 담았다. 그는 "인생이란 십자수에 눈물로 수를 놓을지라도, 그 끝은 아름다운 그림이 되는 것 같다. 결국 그래서 인생은 뷰티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빈, 김호중 /사진=텐아시아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150743.1.jpg)
'인생은 뷰티풀'과 같은 날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은 개봉일 기준 '극한직업' 10만 3107장, '엑시트'의 19만 5766장, '신과함께-죄와 벌'의 22만 8223장을 넘은 수치인 24만 4847장을 기록했다.
'그대, 고맙소'는 김호중의 인기에 힘입어 연장 상영을 실시했다. 그 결과 1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과연 '인생은 뷰티풀'은 군백기를 끝내고 돌아온 김호중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그대, 고맙소'의 최종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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