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146000.1.jpg)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저도 '기적의 습관'에서 체크를 받아야 해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제 일상은 아니라 저보다 심각한 사람이 가족 중에 있다. 아픈 손가락 중 하나가 남동생인데, 그 부부 습관이 안 좋아서 체크하고 싶어서 강력하게 부탁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손범수는 "남동생과 올케가 주인공이면 직접 이 자리에 나왔어야지. 그런데 왜 누나가 나왔나?"라고 질문했다. 조혜련은 "원래는 주인공들이 나와야 한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받았다. 저는 음성 판정이다.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 참여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146001.1.jpg)
조혜련은 "보지 않더라도 선명하다. 안 보고도 털 수 있다. 전문가들도 있으니까 전문가의 매의 눈으로 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과 쇼호스트 박혜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조혜련은 조지환, 박혜민 부부의 새집에 아직 방문하지 않았다고.
조지환은 안방 침대에 누워 약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 박혜민은 "약이 한두 개야?"라고 했다. 조지환은 박혜민이 가져다준 약을 누워서 먹었다. 그러면서 "12시가 다 됐는데 밥은 어떻게 돼?"라고 물었다. 배달 음식은 싫으니 빨리 먹을 수 있는 걸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박혜민은 "1시간 기다려. 꽁으로 되는 게 있어?"라고 되물었다.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146002.1.jpg)
그뿐만 아니라 조지환은 갑자기 주방에 가 멜론을 자르기 시작했다. 그는 "내가 이렇게 하는데 박혜민이 안 나와? 둘째를 갖고 싶다"고 혼잣말했다. 조혜련은 "지금 급하게 둘째를?"이라며 놀라워했다. 조지환은 박혜민을 위해 와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혜민은 "오빠가 갑자기 이런 걸 왜 해?"라고 물었다. 조지환은 "이렇게 준비했으면"이라고 답했다.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146003.1.jpg)
박혜민은 "우리가 감사하게도 일이 잘되잖아. 지금 일할 타이밍이야. 출산은 뒤로 미룰 수가 없어. 평생 책임져야 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조지환은 자기를 믿어달라고 했다. 박혜민은 "아이돌보미 써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조지환은 묵묵부답이었다. 그러면서 "일주일만 지켜보자. 가정적인지 아닌지"라고 했다.
조혜련은 "지환이가 되게 날씬했었다. 드라마, 영화 캐릭터에 맞춰 살을 찌우니까 한 번 살찌면 잘 안 빠지지 않나. 살을 급격히 빼다 보면 몸이 안 좋아지기도 했다. 지금 결과적으로 결혼하고 나서 야식도 먹고 하니 현재 몸무게가 105kg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에 가족력이 있는 게 엄마가 심혈관질환이 있다. 폐도 안 좋은 가족력이 있어서 힘들다. 그래도 올케가 잘 챙기고 있어서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