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김승진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김승진이 과거 인기에 대해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는 가수 김승진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범수는 "오늘의 주인공, 의뢰인을 소개하겠다. 대한민국의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던 일명 책받침 스타"라며 김승진을 소개했다. 김승진은 데뷔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고.

김승진은 "고등학교 때인데 갑자기 뜰 줄 몰랐다. 나갔는데 환호성이 나오고 그때부터 하루에 팬레터 800통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승진은 동안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어릴 때 아버님이 항상 운동시켰다. 태권도, 합기도, 기계 체조 등 운동을 많이 했다. 부모님에게 받은 DNA도 영향이 있지 않았나"라고 설명했다.
김승진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김승진 /사진=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화면 캡처
김승진은 "예전에는 근육이 펌핑했는데 지금은 근육이 뜻대로 안 붙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김승진은 50대지만 30대 같은 동안 매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승진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김승진은 조정현과 함께 스피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김승진은 "정현이 형이 처음에는 아이스하키 좀 배워보려고 해서 '형 아이스하키 죽어요'라고 했더니 저걸 권하더라"며 시작한 계기에 관해 이야기했다.

운동을 마친 뒤 김승진은 팬들과 만났다. 김승진은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옛날 생각에 잠겼다. 또한 김승진은 팬들 앞에서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는 "기회가 없어서 이참에 한 번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승진의 미니 콘서트에는 조정현이 자리를 빛냈다. 김승진은 "항상 활동할 때 정현이 형과 대기실에서 장난도 쳤다. 한동안 연락이 안 되다가 몇 년 전부터 연락이 됐다. 형도 지금 앨범 준비 중이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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