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순애 부부와 딸 이야기로 공감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31회에서는 ‘청춘로드’ 투어를 떠난 이경규가 여동생 순애 부부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이경규는 모처럼 만난 매제와 술을 함께 마시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눈다. 예림이에 이어 순애 부부의 딸 역시 최근 결혼했기 때문. 공감대를 형성한 이경규와 순애 부부는 자식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이경규 역시 순애와 매제 앞에서 외동딸 예림이를 향한 진심 가득한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그는 “예림이가 결혼하고 나니 되게 심심하더라”라고 말한다. 딸을 시집보낸 매제 역시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 허전하더라”라며 공감하며 쓸쓸해했다.
또, 이경규는 예림이가 결혼한 이후 아내와 둘이 지내는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고. 이날 이경규는 순애 부부에게 예림이의 빈자리를 실감했던 때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아빠 이경규가 예림이의 공백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을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예능 대부’ 이경규의 연말 시상식 빅픽쳐도 공개된다. ‘호적메이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가족들과의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준 이경규가 자신의 포부를 밝힌 것. 그는 매제에게 “순애가 (연말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 신인상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해 폭소케 한다.
한편, 빅재미가 가득했던 이경규와 순애 부부의 솔직한 취중 진담은 23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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