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글로벌 인기를 또 한번 입증했다.
세븐틴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섹터 17)은 오리콘이 5일 발표한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8월 8일 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세븐틴은 앞서 8월 1일 자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 10위로 진입한 뒤 한 주 만에 정상으로 수직 상승하며 통산 7번째 1위를 기록했다. 세븐틴은 또한, ‘합산 앨범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 역대 1위 아티스트가 됐다.
세븐틴은 이와 함께 빌보드 재팬 ‘아티스트 100’ 차트(8월 3일 자)에서 1위,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 차트와 주간 앨범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한편 세븐틴은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으로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4위에 이름을 올렸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정상을 밟는 등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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