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방송한 KBS2 '세차JANG'의 MC 장민호와 장성규는 알바생 옹성우와 함께 게스트 조나단, 파트리샤, 에일리, 엄보람을 만나 웃음을 선사했다.

에일리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관련한 일화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에일리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공연 당시 "눈물이 계속 났다"며 한동안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노래 가사가 돌아가신 어머니가 자신에게 해주는 말 같았다고.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엄보람은 '고퀄리티 커피차 서비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세차JANG'을 위해 직접 준비한 '리미티드 커피차'로 장민호와 장성규를 감동하게 했다. 엄보람의 깜짝 이벤트는 계속 이어졌다. 엄보람은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그를 우승자로 만들어준 원두로 커피를 내려줬다. 장성규는 "'월드 챔피언 커피'라고 하니까 되게 고급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처음 먹어본 맛이다"라며 커피 맛을 극찬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