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가 서인국을 향한 마음에 잠 못 이뤘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는 한재희(오연서 분)가 남한준(서인국 분)을 생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재희는 늦은 밤 "그래도 그때는 귀여웠는데"라는 남한준의 말을 떠올리면 잠 못 들었다. 한재희는 "볼살이 너무 빠졌나"라며 거울을 바라봤다.
그러면서 한재희는 남한준과의 어릴 적 과거를 회상했다. 또 남한준을 "내가 이딴 놈을"이라며 엎어치기, 때리는 모습들을 떠올리며 "몰라, 망했어! 조금만 살살 때릴걸"이라고 후회하기도 했다.
이내 한재희는 남한준과의 스킨십을 떠올리며 "그러고 보니 나 첫사랑이랑 손 잡았잖아. 뽀뽀도 하고. 팬티까지 봤잖아. 빨간색. 몰라 몰라"라며 수줍어 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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