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피플] "출산 40일 만에 28kg 감량 식단"…진서연→황정음, 남다른 다이어트 비결](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0802938.1.jpg)
![[TEN피플] "출산 40일 만에 28kg 감량 식단"…진서연→황정음, 남다른 다이어트 비결](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0802940.1.jpg)

진서연은 지난 7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출연해 출산 40일 만에 28kg를 감량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진서연은 9살 연상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디렉터와 2014년 혼인신고 한 뒤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2018년 11월 아들을 낳았다.
진서연은 출산하기 전인 그해 5월 개봉한 영화 '독전'으로 한창 주목받고 있었다. 이에 당시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다이어트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던 것.
진서연은 "임신하면서 28kg가 쪘다. '독전'이 노미네이트가 되면서 영화 시상식에 가야하는데 완벽한 몸이 되면 가고 안 되면 드레스를 못 입으니 못 간다는 전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룡영화상을 너무 가고 싶었다. 그게 아이 낳고 40일 뒤였다. 아기 낳기 전부터 다이어트 할 품목을 다 싸서 산후조리원에 들어갔다. 아기 낳은 다음 날부터 한 달 하고 일주일 동안 저렇게 뺀 것"이라고 밝혔다.

진서연은 '미우새'에서 다이어트 방법이 적힌 메도도 공개했다. 1000ml라고 쓰인 게 뭐냐는 물음에 진서연은 "뜨거운 물을 많이 마셨다. 다이어트는 무조건 배출이다. 그래서 저런 걸 많이 먹었다"고 답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2017년생, 2022년생 아들 두고 있다. 황정음은 둘째 임신 당시 20kg이 늘었다고 했다. 출산 후 "63kg이니까 52kg까지만 빼겠다"고 다이어트를 선언한 뒤 한 달 만에 "59kg의 나"라며 4kg 감량 성공 사실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수영과 헬스 등 각종 운동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을 인증하고 있다. 현재는 더욱 늘씬해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박은지는 "세 끼를 단백질과 미역국, 약간의 탄수화물을 곁들인 식사를 하며 호박차, 부기차를 많이 마셨다"며 "물을 매일 2L 이상 마시면서 30분 정도 집 주변을 산책했다. 이렇게 했더니 3개월에 10kg가 빠졌다"고 전했다. 또한 "10kg 감량 후 식욕이 올라오기에 식욕을 억제해주는 한약을 처방받고,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식사를 두 끼로 줄이고 낮에는 닭가슴살, 저녁에는 지방이 많은 돼지고기로 식사를 했다. 배가 고플 땐 방울토마토를 많이 먹었다. 고기는 삼겹살, 항정살 등 다양한 돼지고기를 먹으면서 곁들이는 채소는 상추나 깻잎, 당귀는 다양하게 바꿔가며 먹었다. 그래야 질리지 않는다"고 했다.
출산 후에 오히려 출산 전보다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스타들. 이는 그저 이뤄진 것이 아닌 땀과 노력의 결과물이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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