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성 위주 캐스팅"…이종석→임윤아 '빅마우스', "보는 순간 빠져들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783363.1.jpg)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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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독의 캐스팅 기준은 ‘배우들의 인성’. 그는 “인성 위주로 배우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검증된 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당연히 재미있었다”며 웃었다. 이어 “드라마를 하면 신발을 한두켤레 정도 바꾸는데, 이번엔 정말 흙바닥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며 “몸도 힘들고 감정도 극단으로 가는 상황에 고생했지만, 현장 분위기는 좋았다”고 촬영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종합] "인성 위주 캐스팅"…이종석→임윤아 '빅마우스', "보는 순간 빠져들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783365.1.jpg)
“워낙 존경하는 감독님이기도 하고 친한 형이기도 해서 많은 얘기 나누며 고민하다가, 안 해봤던 새로운 결의 작품을 해보자 하고 얘기가 돼서 감독님을 믿고 같이 만들게 됐다. 오랜만에 작품을 해서 어렵다기보다, 작품 자체가 어려운 장면들이 많았다. 감독님한테 많이 의지하고 물어보면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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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가 가진 외유내강 같은 모습이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이 돼서 잘 비쳤으면 좋겠다. 제게도 그런 느낌이 생겼으면 좋겠고, 간호사 역할이다 보니 잘 어울린다는 얘기도 듣고 싶다.”
![[종합] "인성 위주 캐스팅"…이종석→임윤아 '빅마우스', "보는 순간 빠져들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783362.1.jpg)
양경원 역시 오 감독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그는 “감독님께 느낀 점은 저희 부모님의 양육 방식과 비슷하게 저를 길러주셨다”라며 “부모님께서 큰 울타리를 치고 그 안에서는 뭘 해도 된다고 하는 편이시다. 덕분에 하고 싶은 대로, 하지만 큰 사고는 치지 않고 다치지도 않고 자랐다. 이번에 오충환 연출님이 현장에서 그렇게 해주셨다. 배우로서는 어린이 축에 속하는 저를 굉장히 배려하는 마음으로 다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종합] "인성 위주 캐스팅"…이종석→임윤아 '빅마우스', "보는 순간 빠져들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783360.1.jpg)
고 소감을 전했다. 임윤아는 “‘빅마우스’는 조직의 음모를 파헤치는 부분도 있지만, 미호로서는 모든 걸 걸고 가족을 위해 뛰어드는 부분도 많기에, 가족의 소중함과 신뢰를 생각해보실 수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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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는 오늘(2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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