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슈돌' 신현준이 졸음과 전쟁중인 투준이에게 경고를 날렸다.


7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9회에서는 일일 명예경찰이 된 신현준의 두 아들 민준, 예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준, 예준은 순찰을 나가기 전에 파출소에서 짜장면 만찬을 즐겼다. 경찰은 "오전 임무 수행했으니 민생고부터 해결하자"라며 짜장면 그릇을 내밀었고 민준이는 짬뽕을 시켜 아빠 신현준에게 핀잔을 들었다.


신현준은 "어떻게 넌 짬뽕을 시키냐?"라며 기막혀 했지만 민준이는 곧잘 짬뽕을 흡입했다. 하지만 이내 민준이는 "아빠 저랑 바꿔 먹어요"라고 짜장면과 바꿔 웃음을 안겼다.


이후 민준이와 예준이가 맡은 오후 업무는 농가에 빈번한 빈집털이범 예방을 위한 빈집 순찰이었다. 신현준은 "이렇게 경찰차를 타고 순찰하는 것도 범죄 예방 근무다. 절대 자면 안 된다"라고 일러줬지만 식곤증이 몰려온 민준이는 어느새 까무룩 잠이 들어 웃음을 안겼다.


갑자기 조용해진 뒷 좌석에 신현준은 "지금 자는 거 아니죠?"라고 물었고 이에 민준이는 "잠깐 눈을 감았던 거다"라고 금세 눈을 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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