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의 ‘트민남’ 본능이 또 일을 벌였다.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트렌디한 초복 요리가 공개된다.
‘트민남’ 전현무가 요리까지 손을 뻗쳤다. 그간 ‘요똥(요리 똥손)’으로 이름을 날린 그가 초복을 맞아 직접 보양식 만들기에 나선 것. 보양식 메뉴 선택에 있어서도 제1의 조건은 역시 ‘트렌드’였다는 전현무가 선택한 것은 핫플레이스에서도 툭하면 솔드아웃되는 메뉴라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전현무의 초복 목표는 건강도, 기력 보충도 아닌 SNS 팔로워들의 ‘좋아요’로 알려져 폭소를 유발한다. 난장판이 된 부엌에서 포착된 그는 SNS를 뒤흔들겠다는 포부를 담아 인증샷을 찍으며 업로드와 동시에 관심이 쏟아질 것이라는 꿈에 부풀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이날 ‘무스키아’의 작업 과정이 마침내 공개될 예정이다. 트렌드를 좇기 위해서라면 단 1분도 허투루 쓰지 않는 ‘트민남’ 답게 보양식을 팔팔 끓이는 시간 동안 그림에 푹 빠져들었다고. 과연 그에게 새로운 영감을 가져다준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전현무는 공들인 보양식이 완성되자마자 시식도 뒤로한 채 인증샷 세팅부터 나섰고, ‘좋아요 5만 개’ 기원을 담은 SNS 업로드가 끝난 후에야 식사를 시작한다. 코드 쿤스트의 “무든 램지”를 시작으로 댓글과 좋아요가 폭주했다고 알려져 ‘트민남’이 이번 초복의 트렌드를 리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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