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의 감상평에 오대환이 오열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악카펠라’ 측은 지인 초청 특별 공연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매니저 데프콘의주도로 도레미파의 ‘빌런 지인’들로 구성된 ‘지옥의 응원단’이 모집된 가운데, 대망의공연 현장이 포착됐다. 지인 특별 초청 공연은 최종 무대인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을 단 4일 앞둔 상태로 시작되었기에 더욱 중요한 것. 멤버들의 하모니가얼마나 성장했을지 기대를 높인다.
도레미파가앞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무대는 무려 2,300여 명의 관객과 3년만에 다시 만나는 대면 행사로, 그 무게감이 막중한 터. ‘빌런지인’ 앞에서 가감 없는 실력 평가로 마인드 트레이닝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신세계’ OST로문을 연 이들은 준비자세부터 프로다운 모습을 뽐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러나 공연이끝난 후 ‘지옥에서 온 응원단’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충격을 자아낸다. 심지어 테이는 공연을 보는 내내 폭풍 눈물을 흘리며 god 박준형의 타박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테이는 “노래 듣고 눈물 흘린 건 김광석 선배님 이후로 처음”이라는 극찬을 내놓았지만 이어지는 평은 극과 극을 달려 종잡을 수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또 이날 반전의 동갑 친구가 밝혀졌다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쭈니형’ god 박준형과 도레미파의 ‘큰 형님’ 김준배가 69년생 동갑내기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 누구에게나 반말과 친근감을 드러내는 ‘쭈니형’이 김준배 앞에서는 “계속 존댓말 하게 되네”라고 급 공손해졌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악카펠라’는 7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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