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방송되는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 김지민이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준호, 김지민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달달한 커플 포즈로 분위기를 달군 두 사람은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했다. ‘자만취(자연스러운 만남에 취하다)’ 연애사부터 김지민 앞에서 무릎 꿇고 울며 고백한 일화, 을왕리 데이트 다음날 김준호가 충격의 병원행을 택한 사연까지 솔직하게 밝혔다. 김지민을 위해 “생전 안 하던 것들을 한다”는 김준호는 기상천외한 연애 리스트도 공개해 도레미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가 출제됐다. 김준호, 김지민은 열애 중인 자신들의 심경을 가사에 대입하며 열정적으로 의견을 냈다. 코미디언 커플다운 예능감도 눈길을 끌었다. ‘뼈그맨’ 김준호는 멈추지 않는 개그 욕심에 틈만 나면 애드리브를 쏟아내 모두를 ‘준며들게’했다. 김지민 역시 재치 있는 입담과 적재적소의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김준호, 김지민의 활약 속 신동엽, 문세윤, 박나래 또한 강력한 개그 내공을 뽐냈다. 이에 태연, 키 등도 개그 캐릭터 따라잡기에 도전하며 불꽃 튀는 웃음 경쟁을 벌였다. 또한 김동현, 문세윤과 한해, 넉살의 2대 2 분장 대결도 펼쳐져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MC 붐의 역대급 실수가 도레미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돼 쫄깃함을 선사했다. ‘놀토’ 최초로 정답존으로 유배당한 붐과 강력한 결속력을 자랑한 도레미들의 신경전이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음성지원 게임’ 코미디 유행어 편이 등장했다. 희극인 맞춤 코너답게 코미디언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아무 말이 난무하는 오답 파티가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녹화 내내 서로를 챙겨주던 김준호, 김지민은 개인전에서만큼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자비 없는 모습으로 폭소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게임에서는 연기력 점수도 부여, 도레미들 모두가 개그 폭주 기관차로 변신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준호, 김지민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달달한 커플 포즈로 분위기를 달군 두 사람은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했다. ‘자만취(자연스러운 만남에 취하다)’ 연애사부터 김지민 앞에서 무릎 꿇고 울며 고백한 일화, 을왕리 데이트 다음날 김준호가 충격의 병원행을 택한 사연까지 솔직하게 밝혔다. 김지민을 위해 “생전 안 하던 것들을 한다”는 김준호는 기상천외한 연애 리스트도 공개해 도레미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가 출제됐다. 김준호, 김지민은 열애 중인 자신들의 심경을 가사에 대입하며 열정적으로 의견을 냈다. 코미디언 커플다운 예능감도 눈길을 끌었다. ‘뼈그맨’ 김준호는 멈추지 않는 개그 욕심에 틈만 나면 애드리브를 쏟아내 모두를 ‘준며들게’했다. 김지민 역시 재치 있는 입담과 적재적소의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김준호, 김지민의 활약 속 신동엽, 문세윤, 박나래 또한 강력한 개그 내공을 뽐냈다. 이에 태연, 키 등도 개그 캐릭터 따라잡기에 도전하며 불꽃 튀는 웃음 경쟁을 벌였다. 또한 김동현, 문세윤과 한해, 넉살의 2대 2 분장 대결도 펼쳐져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MC 붐의 역대급 실수가 도레미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돼 쫄깃함을 선사했다. ‘놀토’ 최초로 정답존으로 유배당한 붐과 강력한 결속력을 자랑한 도레미들의 신경전이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음성지원 게임’ 코미디 유행어 편이 등장했다. 희극인 맞춤 코너답게 코미디언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아무 말이 난무하는 오답 파티가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녹화 내내 서로를 챙겨주던 김준호, 김지민은 개인전에서만큼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자비 없는 모습으로 폭소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게임에서는 연기력 점수도 부여, 도레미들 모두가 개그 폭주 기관차로 변신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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