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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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는 불륜을 저지른 남편을 응징하려는 아내 공마리로 분한다. 이유리는 "'내 이름은 김삼순'과 '품위있는 그녀'를 연출한 김윤철 감독님과 함께 한다는 생각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대본이 정말 재밌었다. 대본만큼만 해도 대박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윤소이는 속만 썩이던 남편의 죽음과 함께 돈 많은 돌싱녀로 컴백한 양진아 역을 맡았다. 윤소이는 "대본을 작년 12월에 받았는데 내가 11월에 출산을 했다. 상황상 출연하기 어려운 조건이었는데, 너무 욕심이 나서 20kg 빼고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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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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