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해 ‘돌싱글즈3’가 본방송 내용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영상을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2분여로 구성된 해당 영상에서는 대망의 첫 만남 이후, ‘돌싱 빌리지’로 향하는 돌싱남녀들의 숨은 사연이 최초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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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돌싱녀들의 차 안에서는 조금 더 깊은 대화가 오간다. “주변에 이혼 사실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이혼을) 구구절절 설명하는 내 모습이 너무 슬프고 힘들더라”는 한 돌싱녀의 말에 모두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이어 다른 돌싱녀는 “전 남편이 곧 재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진심으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한다. “그래서 ‘돌싱글즈3’에 지원할 때 마음이 좀 더 편했다”며 “나도 좋은 사람 만나야지”라고 새로운 사랑을 향한 간절함을 드러내는 돌싱녀의 말이 가슴 찡한 울림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첫 만남 직후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한 돌싱남녀들의 심리를 상징적으로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본방송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의 합숙에서 펼쳐지는 격정적 로맨스와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숨은 사연 등 이들의 ‘단짠 서사’가 쉴 새 없이 몰아치며 ‘마라맛 연애 예능’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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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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