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집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박나래, 코미디언 신기루와 붐이 인턴코디로 출연했다.
복팀의 인턴 코디로 함께하게 된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는 "숙소 생활을 하면서 밥 주지, 자는 것 해주지, 굳이 내 집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이젠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의뢰인으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집에 대한 로망을 묻자 곽윤기는 "깔끔하고 미니멀하게 하얀색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또한 "방이 한 두개라도 있으면 감사할 것 같다. 연예인처럼 드레스룸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142억 원 나왔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의뢰인으로 고양 오리온스 소속 농구선수 이정현이 등장했다. 이정현은 "작년에 입단해서 2년 차 신인이다. 현재는 구단에서 제공해주는 숙소에서 살고 있는데 곧 계약이 만료된다. 이사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집을 못 구하고 있다"고 의뢰했다. 이정현은 홈구장이 있는 고양체육관에서 자차 30분 이내, 방 2개와 화장실 1개를 희망했다. 역세권 신축 또는 최근 리모델링한 집으로 예산은 전세가 2~3억 원대였다.
곽윤기는 "어떻게 농구를 시작하게 됐냐"고 물었다. 이정현은 "부모님과 어릴 때 농구를 몇 번 보러 갔다가 매력을 느껴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윤기는 "환경이 중요한 것 같다. 저는 어릴 때 목동에 살았는데 목동에 살면 쇼트트랙을 한 번은 하는 게 유행이었다"고 전했다.
의뢰인은 이날 '꽉 잡아 통창’ 집을 선택했다. 이 집은 곽윤기가 소개한 매물. 곽윤기는 "훈련이 잘 안됐던 날 통창을 보니 걱정과 근심이 사라졌다"며 추천했다. 박나래는 "운동선수 마음은 운동선수가 아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의뢰인 이정현은 "연습하고 오면 힐링이 되는 공원 뷰"와 "병원이 가깝다"는 이유로 이 집을 택했다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박나래, 코미디언 신기루와 붐이 인턴코디로 출연했다.
복팀의 인턴 코디로 함께하게 된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는 "숙소 생활을 하면서 밥 주지, 자는 것 해주지, 굳이 내 집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이젠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의뢰인으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집에 대한 로망을 묻자 곽윤기는 "깔끔하고 미니멀하게 하얀색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또한 "방이 한 두개라도 있으면 감사할 것 같다. 연예인처럼 드레스룸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142억 원 나왔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의뢰인으로 고양 오리온스 소속 농구선수 이정현이 등장했다. 이정현은 "작년에 입단해서 2년 차 신인이다. 현재는 구단에서 제공해주는 숙소에서 살고 있는데 곧 계약이 만료된다. 이사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집을 못 구하고 있다"고 의뢰했다. 이정현은 홈구장이 있는 고양체육관에서 자차 30분 이내, 방 2개와 화장실 1개를 희망했다. 역세권 신축 또는 최근 리모델링한 집으로 예산은 전세가 2~3억 원대였다.
곽윤기는 "어떻게 농구를 시작하게 됐냐"고 물었다. 이정현은 "부모님과 어릴 때 농구를 몇 번 보러 갔다가 매력을 느껴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윤기는 "환경이 중요한 것 같다. 저는 어릴 때 목동에 살았는데 목동에 살면 쇼트트랙을 한 번은 하는 게 유행이었다"고 전했다.
의뢰인은 이날 '꽉 잡아 통창’ 집을 선택했다. 이 집은 곽윤기가 소개한 매물. 곽윤기는 "훈련이 잘 안됐던 날 통창을 보니 걱정과 근심이 사라졌다"며 추천했다. 박나래는 "운동선수 마음은 운동선수가 아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의뢰인 이정현은 "연습하고 오면 힐링이 되는 공원 뷰"와 "병원이 가깝다"는 이유로 이 집을 택했다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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