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와 테니스 코치가 핑크빛 무드를 연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 8회에서는 다이어터들을 위한 김신영표 저칼로리 다이어트 피자 레시피와 하체 근력 향상과 힙업, 자세 교정에 최고인 월 스쾃 운동법이 공개됐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전한 5kg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체형 맞춤 스타일링부터 고은아의 설렘 가득한 소개팅 현장까지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시간과 마음을 간질이는 설렘까지 전했다.
이날 고은아는 ‘열애설 주인공’ 테니스 코치와 소개팅이 성사됐다. 코치에게 호감이 있음을 쿨하게 인정하고 먼저 만나자고 제안한 고은아의 용기에 코치가 긍정적으로 응답한 것. 유정의 “(코치와)키스를 하고 싶냐”는 급발진 질문에 “가슴이 너무 뛴다”고 솔직하게 말한 고은아는 소개팅을 위해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여신 비주얼을 뽐냈다. 이날만큼은 방효진이 아닌 여배우 고은아였다.
기다림 끝에 코치가 등장했고, 테니스장이 아닌 곳에서 사적으로 처음 만나는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함과 설렘이 공존해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코치의 훈훈한 비주얼에 감탄한 ‘빼고파’ 멤버들. 코치는 비주얼부터 ‘심쿵’을 유발하는 센스 넘치는 멘트, 중저음의 목소리까지 완벽한 조합으로 ‘빼고파’ 멤버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시종일관 소녀모드로 부끄러워하던 고은아는 코치에게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데이트 신청을 했고, 코치는 “언제든 좋다. 대기하고 있을까요?”라고 답하며 설레는 티키타카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소개팅 후 고은아는 “나는 (코치님이) 더 좋아졌다. 앞으로 테니스를 계속할테니, 좋은 감정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의 설렘은 그동안 다이어트를 하면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유쾌하게 바꿔주면서 기분 좋은 긴장감을 유발시켰다.
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패션 선생님’으로 ‘빼고파’ 숙소를 깜짝 방문해 5kg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체형 맞춤 소개팅룩’을 제안했다. “옷을 잘 입으려면 국어와 산수를 잘 해야한다. 주제를 알고 분수를 알아야 한다는 뜻”이라는 명언과 함께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한다. 각자의 개성이 있고, 스스로 부각시키고 싶은 부분이 있을 것 아니냐”면서 멤버들에게 뼈 때리는 조언을 시작했다.
상체를 부각시키고 싶은 유정에게는 “글래머러스한 부분을 강조하고 싶으면 타이트한 상의를 입어야 한다”고 했고 배윤정에게는 “얼굴이 화려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옷은 수수하게 입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일주어터에게는 “어두운 옷을 입는다고 77사이즈가 44사이즈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돌직구를 던지며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는 의상을 추천했다. 또 평소 스타일을 고집한 박문치에게는 치마를 추천했고, 하체에 비해 상체가 발달한 고은아에게는 “볼륨감이 있는 치마로 시선을 골반 쪽으로 분산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하재숙은 멤버들 중 유일하게 칭찬을 받았다. 하재숙은 플러스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목선을 드러낸 화사한 패션을 선보였고, 이에 김호영은 “단점을 너무 숨기지 말고 차라리 드러내라”면서 만족했다. 김호영이 제안한 스타일링 팁은 날씬해보이는 효과와 함께 플러스사이즈 몸매, 마른 비만 등 옷 선정에 고민이 많았던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에도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주 다이어트 떡볶이에 이어 또 한번 다이어터들 마음을 사로잡을 김신영표 ‘저칼로리 피자’ 레시피가 공개됐다. 김신영은 일반 피자의 두꺼운 도우가 아닌 토르티야를 도우로 사용해 칼로리를 확 낮췄다. 달걀, 모짜렐라 치즈, 각종 채소, 여기에 고추참치를 이용하는 센스가 더해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저칼로리 피자’가 완성됐다.
‘건강한 음식으로 천천히, 행복한 다이어트를 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매번 ‘빼고파’ 멤버들과 다이어트 중인 시청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공개하고 있는 김신영표 다이어트 레시피는 이번주에도 제대로 통했다. 또 일명 투명의자 운동으로 불리는 ‘월 스쾃’ 운동법을 통해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하체 근력 강화, 힙업을 하는 방법을 전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18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 8회에서는 다이어터들을 위한 김신영표 저칼로리 다이어트 피자 레시피와 하체 근력 향상과 힙업, 자세 교정에 최고인 월 스쾃 운동법이 공개됐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전한 5kg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체형 맞춤 스타일링부터 고은아의 설렘 가득한 소개팅 현장까지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시간과 마음을 간질이는 설렘까지 전했다.
이날 고은아는 ‘열애설 주인공’ 테니스 코치와 소개팅이 성사됐다. 코치에게 호감이 있음을 쿨하게 인정하고 먼저 만나자고 제안한 고은아의 용기에 코치가 긍정적으로 응답한 것. 유정의 “(코치와)키스를 하고 싶냐”는 급발진 질문에 “가슴이 너무 뛴다”고 솔직하게 말한 고은아는 소개팅을 위해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여신 비주얼을 뽐냈다. 이날만큼은 방효진이 아닌 여배우 고은아였다.
기다림 끝에 코치가 등장했고, 테니스장이 아닌 곳에서 사적으로 처음 만나는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함과 설렘이 공존해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코치의 훈훈한 비주얼에 감탄한 ‘빼고파’ 멤버들. 코치는 비주얼부터 ‘심쿵’을 유발하는 센스 넘치는 멘트, 중저음의 목소리까지 완벽한 조합으로 ‘빼고파’ 멤버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시종일관 소녀모드로 부끄러워하던 고은아는 코치에게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데이트 신청을 했고, 코치는 “언제든 좋다. 대기하고 있을까요?”라고 답하며 설레는 티키타카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소개팅 후 고은아는 “나는 (코치님이) 더 좋아졌다. 앞으로 테니스를 계속할테니, 좋은 감정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의 설렘은 그동안 다이어트를 하면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유쾌하게 바꿔주면서 기분 좋은 긴장감을 유발시켰다.
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패션 선생님’으로 ‘빼고파’ 숙소를 깜짝 방문해 5kg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체형 맞춤 소개팅룩’을 제안했다. “옷을 잘 입으려면 국어와 산수를 잘 해야한다. 주제를 알고 분수를 알아야 한다는 뜻”이라는 명언과 함께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한다. 각자의 개성이 있고, 스스로 부각시키고 싶은 부분이 있을 것 아니냐”면서 멤버들에게 뼈 때리는 조언을 시작했다.
상체를 부각시키고 싶은 유정에게는 “글래머러스한 부분을 강조하고 싶으면 타이트한 상의를 입어야 한다”고 했고 배윤정에게는 “얼굴이 화려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옷은 수수하게 입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일주어터에게는 “어두운 옷을 입는다고 77사이즈가 44사이즈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돌직구를 던지며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는 의상을 추천했다. 또 평소 스타일을 고집한 박문치에게는 치마를 추천했고, 하체에 비해 상체가 발달한 고은아에게는 “볼륨감이 있는 치마로 시선을 골반 쪽으로 분산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하재숙은 멤버들 중 유일하게 칭찬을 받았다. 하재숙은 플러스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목선을 드러낸 화사한 패션을 선보였고, 이에 김호영은 “단점을 너무 숨기지 말고 차라리 드러내라”면서 만족했다. 김호영이 제안한 스타일링 팁은 날씬해보이는 효과와 함께 플러스사이즈 몸매, 마른 비만 등 옷 선정에 고민이 많았던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에도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주 다이어트 떡볶이에 이어 또 한번 다이어터들 마음을 사로잡을 김신영표 ‘저칼로리 피자’ 레시피가 공개됐다. 김신영은 일반 피자의 두꺼운 도우가 아닌 토르티야를 도우로 사용해 칼로리를 확 낮췄다. 달걀, 모짜렐라 치즈, 각종 채소, 여기에 고추참치를 이용하는 센스가 더해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저칼로리 피자’가 완성됐다.
‘건강한 음식으로 천천히, 행복한 다이어트를 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매번 ‘빼고파’ 멤버들과 다이어트 중인 시청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공개하고 있는 김신영표 다이어트 레시피는 이번주에도 제대로 통했다. 또 일명 투명의자 운동으로 불리는 ‘월 스쾃’ 운동법을 통해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하체 근력 강화, 힙업을 하는 방법을 전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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