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매력+싱크로율+케미+관전포인트까지
‘클리닝 업’의 A to Z
‘싹쓸이단’의 싱크로율, “유전자 검사 하듯 99.9% 일치"
‘클리닝 업’의 A to Z
‘싹쓸이단’의 싱크로율, “유전자 검사 하듯 99.9% 일치"
염정아X전소민X김재화가 JTBC ‘클리닝 업’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힌 JTALK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은 인생 ‘떡상’ 프로젝트에 얽힌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매개로 유쾌함과 긴장감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안방극장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현실감 넘치는 찰진 연기와 100점 만점의 호흡을 선보인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가 JTALK 인터뷰를 통해 ‘클리닝 업’의 A to Z를 직접 전했다.
먼저, “생계를 위해 하루하루 너무나 열심히 살아가는 엄마 ‘어용미’를 보고 ‘내가 이걸 해야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는 염정아. “굉장히 똑똑한 여자이면서 대담하기도 하고, 리더십도 있고, 짠하면서도 귀엽기도 하다”는 갖가지 매력을 가진 용미에 염정아만의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더해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같이 연기하는 동료 배우들은 이를 보고, “감전사고처럼 찌릿찌릿함을 느낄 정도”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전소민은 자신의 캐릭터 ‘안인경’을 “용미 언니의 절친이자, 소심하고 겁이 많고 규범을 굉장히 잘 지키는 인물”로 소개했다. 그 어수룩한 면모는 때때로 웃음을 유발하게 만드는 귀여운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많이 배우고 있다”라는 김재화의 답변에서는 전소민의 노력도 엿볼 수 있었다.
김재화는 “1부부터 4부까지의 대본을 한숨에 다 읽을 정도”로 작품과 표리부동의 결정체인 ‘맹수자’ 캐릭터에 매료됐다고 한다. “수자는 배우로서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은 모든 요소를 다 가지고 있다. 미화원 세계에서는 맹수 같이 무섭지만, 집안에서는 180도 다른, 알고 보면 참 딱한 면이 많은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재화는 이렇게 앞과 뒤가 다르고 실제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캐릭터를 물 흐르듯 유려한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안방극장에 선보였다.
지난 2회분의 방송에서 확인했듯 세 배우의 케미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세 배우가 입을모아 “언니들이 뭉치면 대본을 읽었을 때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그 이상의 호흡과 재미가 생겨난다”고 자랑할 정도. 이에 염정아는 “최고의 파트너들”이라는 한 단어로 이들의 찰떡 호흡을 정의했고, 김재화는 “각각의 캐릭터 싱크로율이 유전자 검사하듯 99.9% 일치한다”고 비유했다. 윗선에 일러 바치는 게 주특기인 수자와, 그녀의 감시 대상 용미와 인경이 ‘싹쓸이단’으로 뭉치며 우정을 쌓아갈 세 사람의 워맨스가 기다려지는 대답이었다. 여기에 김재화는 “맹수자 같은 언니가 있으면 세상 무서울 게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용미와 인경에게 든든한 언니가 돼준다”라며 그 기대를 더욱 증폭시켰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이번 주 방영될 3-4회 관전 포인트도 잊지 않았다. 염정아는 “이영신(이무생)이라는 미스터리하면서도 상당히 매력적인 남자가 등장한다. 용미와 어떤 아슬아슬한 관계가 될지 기대해달라”라며 미스터리의 시작을 알렸다. “인경이가 정식으로 주식에 뛰어들게 된다”는 전소민은 그토록 소심했던 인경이 왜 “‘이 기회를 잡아야겠다’라고 마음을 바꾸게 되는지 그 동기가 나온다”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화는 “수자가 (‘싹쓸이단’에) 합류하는 지점이 4부쯤에 나온다”라고 과감히 ‘스포일러’(?)를 날려 기대를 증폭시켰다.
“최고의 파트너” 염정아X전소민X김재화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클리닝 업’ 3회는 오늘(11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지난 4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은 인생 ‘떡상’ 프로젝트에 얽힌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매개로 유쾌함과 긴장감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안방극장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현실감 넘치는 찰진 연기와 100점 만점의 호흡을 선보인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가 JTALK 인터뷰를 통해 ‘클리닝 업’의 A to Z를 직접 전했다.
먼저, “생계를 위해 하루하루 너무나 열심히 살아가는 엄마 ‘어용미’를 보고 ‘내가 이걸 해야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는 염정아. “굉장히 똑똑한 여자이면서 대담하기도 하고, 리더십도 있고, 짠하면서도 귀엽기도 하다”는 갖가지 매력을 가진 용미에 염정아만의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더해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같이 연기하는 동료 배우들은 이를 보고, “감전사고처럼 찌릿찌릿함을 느낄 정도”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전소민은 자신의 캐릭터 ‘안인경’을 “용미 언니의 절친이자, 소심하고 겁이 많고 규범을 굉장히 잘 지키는 인물”로 소개했다. 그 어수룩한 면모는 때때로 웃음을 유발하게 만드는 귀여운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많이 배우고 있다”라는 김재화의 답변에서는 전소민의 노력도 엿볼 수 있었다.
김재화는 “1부부터 4부까지의 대본을 한숨에 다 읽을 정도”로 작품과 표리부동의 결정체인 ‘맹수자’ 캐릭터에 매료됐다고 한다. “수자는 배우로서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은 모든 요소를 다 가지고 있다. 미화원 세계에서는 맹수 같이 무섭지만, 집안에서는 180도 다른, 알고 보면 참 딱한 면이 많은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재화는 이렇게 앞과 뒤가 다르고 실제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캐릭터를 물 흐르듯 유려한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안방극장에 선보였다.
지난 2회분의 방송에서 확인했듯 세 배우의 케미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세 배우가 입을모아 “언니들이 뭉치면 대본을 읽었을 때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그 이상의 호흡과 재미가 생겨난다”고 자랑할 정도. 이에 염정아는 “최고의 파트너들”이라는 한 단어로 이들의 찰떡 호흡을 정의했고, 김재화는 “각각의 캐릭터 싱크로율이 유전자 검사하듯 99.9% 일치한다”고 비유했다. 윗선에 일러 바치는 게 주특기인 수자와, 그녀의 감시 대상 용미와 인경이 ‘싹쓸이단’으로 뭉치며 우정을 쌓아갈 세 사람의 워맨스가 기다려지는 대답이었다. 여기에 김재화는 “맹수자 같은 언니가 있으면 세상 무서울 게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용미와 인경에게 든든한 언니가 돼준다”라며 그 기대를 더욱 증폭시켰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이번 주 방영될 3-4회 관전 포인트도 잊지 않았다. 염정아는 “이영신(이무생)이라는 미스터리하면서도 상당히 매력적인 남자가 등장한다. 용미와 어떤 아슬아슬한 관계가 될지 기대해달라”라며 미스터리의 시작을 알렸다. “인경이가 정식으로 주식에 뛰어들게 된다”는 전소민은 그토록 소심했던 인경이 왜 “‘이 기회를 잡아야겠다’라고 마음을 바꾸게 되는지 그 동기가 나온다”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화는 “수자가 (‘싹쓸이단’에) 합류하는 지점이 4부쯤에 나온다”라고 과감히 ‘스포일러’(?)를 날려 기대를 증폭시켰다.
“최고의 파트너” 염정아X전소민X김재화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클리닝 업’ 3회는 오늘(11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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