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에 출연한 ‘MZ 세대’ 프로미스나인이 라떼 토크에 ‘말잇못’ 리액션을 연발한다.
8일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방송하는 ‘김구라의 라떼9’ 8회에서는 MC 김구라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 프로미스나인 노지선, 송하영이 ‘그때는 맞고 지금은 다르다’ 주제에 대한 다양한 라떼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구라는 ‘그때는 맞고 지금은 다르다’ 주제 중 5위로 ‘은밀하게 위대하게-삐라’를 소개한 뒤, 두 사람에게 “삐라를 아느냐?”라고 묻는다. 이어 삐라에 대한 자료화면을 보여준 뒤, “요즘 삐라는 세련되게 바뀌었다. 프로미스나인의 선배이자 동료가 담겨있다”며 실물 삐라를 공개한다. 이를 본 노지선은 “이 선배님이 여기서 왜…”라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예쁜 건 또 알아서~”라며 걸그룹 선배의 미모를 극찬한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공공장소에서 흡연이 당연했던 라떼 시절을 설명하면서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담배를 피운 적이 없다”는 ‘TMI’를 풀어 두 사람을 놀라게 한다. 김구라는 “대학교 들어가니까 애들이 다 담배를 피우더라. 그게 짜증나서 안 폈다”며 이유를 설명하고, 노지선과 송하영은 “멋있다”라고 감탄한다.
한편, 김구라는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가 심각함을 알리던 도중, "(늦둥이 아빠인) 제가 요즘 애국자 소리를 듣는다"며 급 ‘셀프 자랑’도 한다. 나아가 가수 V.O.S 멤버 박지헌을 언급하며, “6남매를 낳았다. 나보다 더 애국자”라고 거침없는 실명 토크를 연발해 프로미스나인을 깜짝 놀라게 한다.
제작진은 “이번 주제와 관련된 희귀한 라떼 시절 자료에 ‘MZ 세대’ 프로미스나인이 충격의 리액션을 쏟아낸다. 김구라의 경험이 묻어난 생생한 ‘라떼 썰’과 함께 그 시절을 겪은 세대조차도 놀랄만한 이야기들이 대거 준비돼 있으니 본방을 함께 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김구라의 라떼9’는 지난 1일 방송된 7회가 타깃 시청률인 ‘남녀 2049’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젊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다. 매회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유용한 정보와 꿀잼을 선사하는 ‘김구라의 라떼9’는 8일(오늘) 밤 9시 20분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만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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