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은이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시원시원하고 사랑스러운 반호우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하면 미래가 보이는 홍예술(서지혜 분)과 감이 과도하게 발달한초예민 차민후(윤계상 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동명의 네이버 웹 소설이 원작인 작품이다.
김가은이 맡은 반호우는 돌돔 낚시, 핫플레이스 클럽 투어, 진하게 연애하기 등 자신의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행해 나가는 자기 주도적인 인물이다. 특히 최근 공개된 4회에서는 클럽에서 만난 승택(태인호 분)과 하룻밤을 보낸 뒤 일주일 진하게 연애하자고 먼저 제안하는 등 거침없는 직진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김가은은 시원시원하게 상대에게 다가가면서도 말과행동을 사랑스럽게 표현하는 등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시키고 있다. 여기에 화려한 옴브레 헤어와 힙한패션은 현실 MZ 세대의 매력을 더한다.
김가은은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눈이 부시게’, ‘바람이 분다’, 영화 ‘큰엄마의 미친 봉고’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맡은 캐릭터마다 내공 있는 연기와 넓은 연기스펙트럼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저력이 폭발하듯 풍부한감정 연기와 완벽한 대사 전달력으로 필모에 방점을 찍은 김가은이 이번에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또 한번 변신해 더욱 주목을 끈다.
‘키스 식스 센스’는 매주 수요일오후 4시 디즈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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