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어린 시절 왕따 경험 고백
"지금은 열심히 살 수 있는 동기부여"
"지금은 열심히 살 수 있는 동기부여"

A,B,C,F의 전격적인 연합으로 심판을 받게 된 D와 E는 체념한 듯 제단에 섰고 둘의 정체는 검은 양이었다. D와 E는 서로 검은 양인지 모른 채 전략을 짰고, 이 전략은 본인들의 발목을 잡으며 탈락으로 이어졌다.
ADVERTISEMENT
한편, 검은 양으로 밝혀진 E는 학창시절의 왕따 경험을 고백하며 "열심히 살 수 있는 동기 부여이자,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된 계기가 되었다"며 "왕따는 절대 소수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다. 이미 겪어 봤을 수도 있고 앞으로 겪을 수도 있는 문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검은 양 게임'의 흐름을 주도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던 D 역시 자신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울컥하는 모습이 포착돼 남들은 모르는 그만의 아픔이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ADVERTISEMENT
누구도 승리하지 못한 ‘검은 양 게임’은 방송 말미에 또 한 번의 '검은 양 게임'을 예고하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