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서정희, 유방암 수술 후 근황
"항암 1차 치료 끝, 다음주에 2차 치료"
"'난 머리카락 안 빠질 것'이라 생각하며 견뎠는데…"
"앞으로 1년 더 치료 받아야 해, 씩씩하게 이겨낼 것"
네티즌, 서정희·서동주 모녀에 응원 메시지 물결
"항암 1차 치료 끝, 다음주에 2차 치료"
"'난 머리카락 안 빠질 것'이라 생각하며 견뎠는데…"
"앞으로 1년 더 치료 받아야 해, 씩씩하게 이겨낼 것"
네티즌, 서정희·서동주 모녀에 응원 메시지 물결

영상 속 서정희는 "사실 제가 유방암이다. 선고받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전절제 수술을 받게 됐다. 지금 항암 치료를 들어가 있다. 항암 치료 1차가 끝났고 다음 주에 2차를 잡았다"며 "2차 치료 때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난 안 빠질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견뎠는데 이틀 전부터 심한 두통이 오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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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입원하던 날 체중은 42~43kg. 퇴원 때는 증량한 상태인 48kg였다고. 서정희는 "감사하게도 음식의 맛을 안 잃었다. 식욕이 좋다. 사람들이 '식욕이 좋다'고 하더라. 지금도 아픈 자만이 아는 고통이 있다. 유튜브로 이러한 사실을 공개하는 건 '암 와라' 이거다. 힘들고 어려운 건 도전해서 밀어내는 거다. 가만히 누워 있어도 똑같이 아프다. 밖으로 나와서 맛있는 거 먹고 움직이면 이겨낼 수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서정희와 서동주는 밖에서는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이 서정희의 유방암 투병 소식을 모를 수도 있다고. 밖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건 두 사람의 성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정희는 "앞으로 1년 더 치료받아야 한다. 가족과 함께라면 괜찮을 것 같다. 항암 치료를 씩씩하게 이겨내겠다"며 "저도 동주와 2시간 정도 촬영했는데 통증을 잊었다. 여러분도 힘든 건 다 털어버리고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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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1년이나 치료를 더 받아야 하는 상황. 가족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씩씩하게 이겨낼 서정희의 앞날을 응원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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