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로커'를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송강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 '브로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앞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브로커' 첫 출발은 송강호로부터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송강호 배우에 대해 "작품 하기 전 영화제에서 몇 번 만났다. 이야기를 나누고 식사도 함께했다. 평소 주변을 즐겁게 해주는 밝은 분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현장을 함께 하면서 변하지는 않았다. 테이크를 거듭할수록 매 테이크 전혀 다른 신선함이 유지가 됐다. 보통 테이크가 길어질수록 연기가 굳어지거나 신선함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마련이다"고 덧붙였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송강호 배우는 그 어떤 테이크를 가더라도 항상 새로운 대사를 뱉는 것처럼 대사를 들었다. 그런 배우는 (제가) 경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굉장히 놀라웠다. '왜 이런 일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브로커'는 오는 8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 '브로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앞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브로커' 첫 출발은 송강호로부터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송강호 배우에 대해 "작품 하기 전 영화제에서 몇 번 만났다. 이야기를 나누고 식사도 함께했다. 평소 주변을 즐겁게 해주는 밝은 분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현장을 함께 하면서 변하지는 않았다. 테이크를 거듭할수록 매 테이크 전혀 다른 신선함이 유지가 됐다. 보통 테이크가 길어질수록 연기가 굳어지거나 신선함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마련이다"고 덧붙였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송강호 배우는 그 어떤 테이크를 가더라도 항상 새로운 대사를 뱉는 것처럼 대사를 들었다. 그런 배우는 (제가) 경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굉장히 놀라웠다. '왜 이런 일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브로커'는 오는 8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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